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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에서 정신놓고 자다가 내려
요거트먹으면서 목 좀 축이고
한시간 후 쯤..집에가야지.. 하는순간.
아차.
쇼핑백 하나를 두고내렸다는게 그제야 생각이 났어요.
온갖 화장품 열쇠 등등 들어있는.
없으면 낼 출근이 걱정될 것들;
늦은 시간이라
지금 굿버스 전화해봐도 소용없을 것 같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걸어보았습니다.
연결이 되더니..
확인해보고 다시 제 번호로 연락준다고 하십니다.
직접 전화 다시 주시더니.
집에 어디냐하시면서
직접 가져다 주신다하십니다.
그리고 15분 후 쯤.
정말 집 근처로 그 분 개인소유차량?!으로 그 짐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이 추운 날 귀찮으실만도하고
하루쯤 사무실에 두면 찾으러오겠지 싶을수도 있었을텐데
그 늦은 시간에 직접 갖다주시다니
정말 너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인상도 너무 좋으셨던 그 분.
다시 한번 이런 글을 빌어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 시간에 직접 전화해서 확인해보시고 또 직접 이렇게 가져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예요!
이런 일을 겪으니
날은 춥지만.
참으로 훈훈하네요 .
전번 따이셧군요...
추운 연말에 참으로 훈훈하네요.
인상도 너무 좋으셨던 그 분에게 박수를...
ㅎㅎㅎ
훈훈하네요....즐거운 연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