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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본 가장 큰 급경사는
지산 6번, 용평 골드밸리 상단...
레인보우는 얘네보다 쎄고 길게 있는건가요?
용평 시즌권자이지만 레인보우쪽은 쳐다도 못봅니다..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는 그냥 초,중급자 코스여서 아주 쉬워요.
문제는 레인보우 1~3.
4는 마지막 구간이 골드상단 정도이며 길이는 더 짧습니다. 들이댈만 합니다.
1은 올림픽 코스인데 다음주 이후에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면 도전해 보세요. 오늘같이 추우면
꽝꽝 얼어서 엣지가 안박혀요. 낙엽으로 내려와도 엄청난 속도가 납니다.
2는 현재 폐쇄되어 하단만 운영.
3은 마지막 경사부가 1을 넘어섭니다. 설질은 대체로 좋은데 부분적으로 아이스가 넓게 퍼져 있고
보기보다 길어서 하늘이 노래집니다.
1에서도 2 하단으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 근데 폭이 좁고 레드급 경사에 거의 얼어 있어서 힘듭니다.
지난번 댓글 읽고 들어갔다가 디질뻔 했어요.
골드 벨리...100m 상급+100중상급+중급~+초급~
레인보우 1~3는 최상급.
레인보우1...중급능선~+급사+상+중상+중~...올림픽 회전 대회전 개최장소...최고 슬롭(급사는 절벽)
레인보우3...중급능선~~+급사...단순함.
레인보우2...급사구간 미오픈(파우더 오픈한다는 말은 들었는데 항상 글로즈)
레인보우1 강추...급사 절벽(스키 대회전 선수들 날라가는 구간임...영상 찾아보시면...)은 조심해서 내려 오시면 되고 다른 구간은 참 멋짐.
(지산6...900m되나? 골드벨리나 레인보우는 1.5~1.7km되는 것으로 기억함.)
개인적으로 실버 슬롭이 체감상 가장 식겁함.아마도 시작부터 급사고 굽어서 그럴수도 있고...초보시절 굴러 중간지점까지 미끄러져서 그럴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