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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금. 용평.
*. 날씨.
아래는 영하 9도, 위는 -5.6도 시작. 한낮에는 완전 포근해 짐. 아마도 영상.
문제는 바람. 레인보우는 아예 시작도 못했고, 곤돌라도 '언제 멈출지 모름'
소리를 계속. 늘어진 해먹처럼 곤돌라가 흐느적이더니, 1시경.. 결국 중지.
*. 설질.
아침 렌파. 행복. 긴 말 필요없고 행복. 그런만큼 길게 누리지 못한 아쉬움.
1시반 그린. 표면이 녹아 들어 가는게 보임. 부분적으로 빙판 노출 시작. ;;
*. 인파.
레인보우 하지 않으니, 상대적으로 곤돌라에 몰림. '10시반 매직'에 당함.
어쩔수 없이 시간 때우느라 아점을 거하게 때려 먹고. 곤돌라 멈춘 후에
그린은 검표 바깥선으로 8~9줄 정도. 2시 전에 접음.
*. 기타.
-. 오전에 이미 그린 주차장 만차 분위기. 콘도 구해달라는 부탁이 몇개나
들어 오는거 보니, 만실에 가까운 듯. 신묘장구대다라니경 외우는 신묘한
점장이가 아니어도, 주말에 사람 터진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 서울 가요.
대낮에 가서, 집을 찾을 수 있으려나.. ;;
-. 어제부터 외부인 많이 보여요. 야간 골드 스낵 화장실에는 담배 연기에
화재 경보기(연기 감지기)까지 삑삑~거리고. 용평 꼰대도 하지 않는 짓을.
-. 일찍 접었더니 시간이 퍼져서.. 상주도 아니면서 상주 놀이 하러 갑니다.
요즘 눈 오는거 대비로 용평 일대 아스팔트가 하얘요(염화칼슘). 횡계 모처
세차장 구경 갑니다. 이제 아주.. 가지가지 한다는~. ;; ㅋ
-. 펀글은 펀게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왜구는 수준에 맞는 곳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02/19 : 039-46/085
다음주 월, 화, 수 보강제설 있다고 합니다~
부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