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기는 돌리지 않고,
타임머쉰을 돌려준 듯.
다시 1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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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3.화. 용평.
*. 날씨.
아래 영하 8도 봤고, 위는 영하 7.6도. 한낮에는 포근한 느낌. 바람 없어서 평온.
구름 거의 없어서 맑은 햇빛. 그거에 비하면 심한 더위(?)는 없어서 다행임.
*. 설질.
땡~ 렌.파. 기적이고 성은을 입은 느낌. 2번째부터 조금씩 '아래의 물건들'이
나오기 시작. 감자:살구씨:얼음가루 비율은 대략 1:3:6 정도.
12시경 실버 삼거리 부근이 말랑해졌고, 오후 넘어 가며 몇군데 빙판 노출. ;;
*. 인파.
10시에 6줄 대기. 대부분 양호한데, 관광객이 제법 조직적인 방해질을 연출.
*. 기타.
-. 오후 3시 반. 구조용 썰매가 레인보우 메인으로 가던데.. 큰 부상 아니길~.
설질이 마냥 좋은거 아닙니다. 장비 뒷쪽(스키 테일) 걸리기 딱 좋아요. ㅠ.ㅠ
-. 오후 2시. 펌프장 아래 고정 근무 패트롤 발견. 기특해서.. 곧바로 커피믹스
준비해서 정상으로~. 무명 고객 놀이의 계절이 된 듯. ㅋ
-. 펀글은 펀게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왜구는 수준에 맞는 곳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02/23 : 043-46/089
드뎌 핸펀 바꾸셨나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