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어제가 무슨 날이었을까요
하이원에서 돌아와서 친구와 간단히 저녁먹고 지친 몸을 이끌고(추위에 고생했더니..)..마을버스를 타니..
이건 무슨 교회에 온 것처럼 설교방송이 나오네요
첨엔 무슨 개근가 했더니 계속 주욱 지속적으로 예수님 태어나실때부터 박해였다..우린 어디든 시작하면 박해받았다..어쩌고 저쩌고...악이 어쩌고 저쩌고..
사람많은 마을버스 안 버스기사님의 종교관인지 어떤지...
너무나도 싫어하는 그 설교투의 방송....짐을 바리바리 든채...정말이지 기분이 나빠지더군요...
내용도 상당히 과격하고...차라리 이런 날 이웃을 살피자 뭐 그런 내용이면 들어줄만한테....
휴....그리 오래타는 마을버스가 아니어서 다행이었지...긴 시간이었다면....고문이었을 듯..
근데 특정 종교방송을 그렇게 공공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방송해도 되는건지...아마..불교방송 틀어놨으면 어떤 반응이었을지..궁금하네요...쩝..
전 조용히 기사님한테 소리좀 줄여 주세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