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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금. 용평.
*. 날씨.
아침 시계탑 영하 6도, 올라간 정상은 -4.6도. 한낮은 정상 부근도 따스한 느낌. ;;
정상 부근(예전 주소 RP-11. 좌회전)은 짙은 안개가 덮임. 10시 넘어 풀리기 시작.
미세 먼지 등으로 부터 해방된 하늘. 구름 좀 있어서, 심하게 녹지 않게 도움 됨.
..) 그런 하늘은 야간까지 이어 지고~. (개인적으로 좋아 하는 위치. ^^)
*. 설질.
일단 감사. 아침 렌파. 아주 고맙죠. 그린 하단 일대 또다시 보강 제설. 무릎 두께.
오후 넘어가며 부분적으로 벗겨 짐. 마감 무렵 경사지 일대, 초보 분들 앉아 계심.
4시 반 이후 그린. 흰 곳과 회색 부분이 공존하는 상태. '서걱서걱' 굳어 들어 옴.
*. 인파.
10시 넘으면서 곤돌라 대기줄.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오후에 관광객 많이 몰림.
곤돌라 마감시의 렌.파. 슬로프.. 난장판. ;;
*. 기타.
-. 각 슬로프 가장자리는 그물이 세워진 곳이 많죠. 그거 하나로도 어느정도 추락을
방지할 수 있더군요. 지금 레드.. 경사면에 그물이 이중입니다. 심하게 쏘는 경우를
대비한 처사. ;; 뚫고 나가는 사람은 없기를. ;;
-. 왁싱하는게 맞냐 아니냐. 오래 전에 얘기된 바, 그대로 전해져 오고 있던 일이고.
상황이 바뀌어서 그만 하라면, 안하면 그만. 용평 일은 용평이 알아서 결정하겠지.
그걸 왜 남이 입방아를 찧는지. ㅋ
가난은 기부를 통해 구제한다지만, 말귀 못 알아 듣는 무지는 나랏님도 못 고친다.
-. 펀글은 펀게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왜구는 수준에 맞는 곳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02/26 : 046-46/092
소식 감사합니다.
사진만 봐도 가슴이 쿵 하네요.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접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안보하시구요, 다음 시즌에 소식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