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왕복2차선) 횡단보도 있는데서 길건너고 있는데.. 차 한대는 사람 보고도 그냥 쓍 또 다른 한 대는 바씩 붙어서야 서행..

썬팅 엄청 찐하게 되어 있어서 안에 누가 탄지 안보이는 상황이였지만 그냥 횡단보도 가르키면서 서행 표시를 했더니

창문열고 나오는 20대 여성분이 자기는 가속한것도 아닌데 왜 지랄이냐며.. ㅜㅜ

네비 보실래여? 하며 언성을 높이길래... 

횡단보도 근처에서 서행해야 된다고 이야기 해도 말도 안듣고 계속 자기는 멈추었다고만 하네요. 식칼들고 5센티 앞에서 휘두르면 상관없는건지...

그럼 멈춰서 봅시다 하니 지 바쁘다고 가버리네요. 

사실 골목길 걷다보면 횡단보도 쌩까고 지나가는 사람들 많죠. 

20대건 30대건 40대건 50대건 남성이든 여성이든

진짜 지들끼기 꼭 차로 쳐 받쳐 봤으면 좋겠에요. 

횡단보도 물면서 멈추는게 멈춘거라니.. 사람 20~30 센티면 제가 맘만 먹으면 자해 공갈도 할 수 있는거린데요. ㅜㅜ

ps: 그 운전자가 좀 절 깔보듯이 이야기 했는데.. 아마도 차림새 때문인듯해요. ㅜㅜ 제가 봐도 그냥 백수처럼 하고 있거든요. 아주 비슷한 상황이 전에도 있었는데.. 그 사람은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니...그때는 복장이 2년만에 입어본 양복이였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