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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즌말 보관왁싱 및 시즌 중간 핫왁싱 0~1회 말고는 왁싱을 아예 안하는 스타일입니다.
지금까지는 왁싱 셀프로 3~4번 해보고 이후로는 계속 업체에만 맡기고 있는데요. (이유: 체력 및 청소문제)
헝보나 주변에서 왁싱의 중요성을 누누히 들어온 만큼, 이제부터는 충동적으로 사두었던 핫왁싱기기와 제품들을 낭비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시즌말이라 다들 보관왁싱 하셨거나 아니면 곧 하실 분들이 대부분이실텐데요. 보관왁싱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제가 셀프로 핫왁싱할 때는 데크면이 허옇게 덮일 정도로 왁스를 뿌렸는데, 업체에서 보관왁싱 스크래핑 안하고 받은 데크는 왁싱 한건지 안한건지 모를 정도로 깨끗합니다. 업체에서 투명한 재질의 왁스를 쓴건가 싶기도 하고, 핫왁싱과 보관왁싱이 차이가 있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궁금한 점 몇가지 여쭤보려고 합니다.
* 질문1: 보관왁싱과 핫왁싱의 차이가 있나요?
* 질문2: 차이가 있다면 왁싱방법의 차이인가요 아니면 왁싱제품의 차이인가요?
* 질문3: 보관왁싱을 그냥 핫왁싱용 왁스를 써서 두껍게 왁스 씌운채로 놔두면 안될까요?
그럼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얼마 안남은 시즌 다들 안보하시고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질문1: 보관왁싱과 핫왁싱의 차이가 있나요?
- 기본적으로 업체에서는 거의 대부분 핫 왁싱 방법을 기반으로 작업을 합니다.
핫왁싱(가열된 다리미에 왁스를 다이렉트로 녹여서 베이스에 떨어뜨리며 도포 하거나
적외선으로 베이스를 데우고 그 뜨거워진 베이스 위에 왁스를 문지르면서 녹여서 스며들게끔 도포)
스프레이형으로 다이렉트로 베이스에 다이렉트로 분사할수있는 왁스도 있고
딱풀처럼 약간 무른타입을 베이스에 다이렉트로 펴바르는 타입이나
물풀처럼 꾹꾹누르면 왁스액이 나와서 도포되는타입 등등 많습니다
보관왁싱과 핫왁싱이 상반된 개념이 아니라 윗분들이 설명해주셧듯 보관왁싱은 핫왁싱을 끝낸 상태에서
스크래핑+브러쉬 등의 작업을 하지않고 마무리 한 상태를 뜻합니다.
* 질문2: 차이가 있다면 왁싱방법의 차이인가요 아니면 왁싱제품의 차이인가요?
- 윗글에 설명해두었습니다만. 왁싱방법의 차이라기보다는 마무리단계의 차이라고 볼수있을거같습니다
* 질문3: 보관왁싱을 그냥 핫왁싱용 왁스를 써서 두껍게 왁스 씌운채로 놔두면 안될까요?
- 충분히 가능합니다 보통 업체에 보관왁싱을 맡기면 , 예전에는 과하게 도포해주는 업체도 있었으나
요즘은 작성자님이 말씀하신대로, 왁싱 한지 안한지 티 안나게끔 (스크래핑하기 전단계) 해주는곳도 많습니다
왁싱이 잘되었나 확인방법은, 베이스 위에 물을 한두방울 떨어뜨려서 물방울이 이쁘게 잘 맺힌다면
왁싱이 잘 올라간 상태로 판단하시면 될듯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설픈 지식 자랑했다가 바로 탄로나네요~ 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
제가 딱 2주 전에 나이프*지 방문해서 왁싱 용품 풀셋 구매하면서 개인과외 받았거든요~ ㅎㅎ
그 때 사장님이 그렇게 하라고 알려주셨어요 ㅋㅋ 저도 물어볼걸 그랬네요! (어쩌면 말씀해 주셨는데 까먹은걸지도;;;)
그래도 국내에서는 가장 전문가 중 한 분 이실테니 저는 묻따 믿고 따르려고요 ㅎㅎ
저한테 처음 왁싱 가르쳐준 형님도 그렇게 가르쳐 주셨고요~
음.. 엣지 스크래핑 안했을 시 부작용은 아래에 어떤 현자님께서 일러주시지 않을까요 ㅎㅎ
* 질문3: 보관왁싱을 그냥 핫왁싱용 왁스를 써서 두껍게 왁스 씌운채로 놔두면 안될까요?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