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 비 명 : ROME Anthem 156
2. 소비자가 : 744,000원
3. 생산업체 : ROME ( http://www.romeanthem.com )
4. 수입업체 : RECO INTERNATIONAL (Tel : 02-3446-8675 http://www.recoint.co.kr)
5. 판매업체 :
6. 무상A/S : 2년
7. 협 조 : RECO INTERNATIONAL (Tel : 02-3446-8675 http://www.recoint.co.kr)
8. 무 게 : 수입상에 구비되어있던 저울 고장으로 측정하지 못했습니다.
9. 사 이 즈 : 146 / 151 / 154 / 156 / 158 / 161 / 163 / 166
* 모든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의 크기대로 표시됩니다.
1. Intro
이번 롬의 웹 사이트를 보면 조금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원래의 롬 스노우보드 웹사이트 외에 주력모델 각각의 홈페이지가 존재 한다는 점이죠.
앤 썸 - < http://www.rome-anthem.co.kr>
에이젼트 - < http://www.rome-agent.co.kr>
블 루 - < http://www.rome-blue.co.kr>
그리고 포럼의 간판 라이더중 한명인 Bjorn Leines가 ROME으로 이적했다고 합니다.
롬 데크는 오스트리아의 ELAN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우리나라의 버즈런도 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2. 라인업
* 아래 리뷰에서는 156 사이즈로 촬영하였습니다.
3. 탑시트&베이스

앤썸의 라인업중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156사이즈가 가장 이쁜것 같습니다.
검정 탑에 터키옥색, 흰색 베이스에 회색글씨와 더불어 터키옥색의 롬 마크가 가장 눈에 들어오네요.
4. 스펙및 구조
☆ 스 펙

☆ 구 조

IMPACT PLATE
인서트홀 주위에 보강되어진 이 기술은 바인딩으로부터 코어에 전해지는 심한 충격을
감소 시키고자 고안되었고, ROME에서는 가볍고 부드럽지만 강한 내구성을 지닌 플레이트를
코어와 바인딩 사이에 적용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부드러운 플레이트는 데크의 비틀림,휨에 관계없이
타 회사의 데크보다 바인딩에서 코어로 전해지는 충격을 2.5배가량 감소시킬수 있다.
AIR CONDITIONING TECH
코어로 사용될 나무들을 배열한 뒤에 코어의 전단부에서 후단부까지 공기가 들어갈수 있는
통로를 두어 코어의 내구성은 보존하는 동시에 경량화를 실현하였다.
FULL EDGE FLEX CONTROL
코어 제작 당시에 동일코어를 다층으로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적재적소에 별도의 강성,탄성을 지닌
코어를 배치하도록 제작한다. 좀더 세밀하게 설명하면 엣지 라인을 따라 그 엣지와 평행 접합되는 코어는
내부의 다른 코어에 비하여 더욱 단단한 강성을 지닌 재료가 사용되어 카빙턴등 에서의 강한 엣지그립과
완벽한 힘의 전달을 선사하게 되었다.
TRANSITION ZONE FLEX CONTROL
트랜지션 존 : 유효엣지의 끝부터 팁&테일의 둥근부분까지의 부분
이 기술은 트래지션 존의 강성을 조금더 단단하게 만들어 섬세한 테크니컬 라이더의 욕구를 충족시킨다.

* 위의 내용들은 앤썸의 홈페이지에서 발췌 했으며 사전에 수입상에서 허가를 받았고,
제 나름대로 약간 요약을 했습니다.
5. 베이스

신터드 공법의 S.3 Base 소재이고 이 S.3 Base가 ROME社의 최상급 베이스 재질 입니다.
베이스의 색상은 사진과 같이 흰색 바탕에 터키옥색 롬 마크가 다이컷 방식으로 들어가 있으며,
출고시 Poorboy社의 왁스로 팩토리 왁싱된 상태로 출고 됩니다.
6. SideCut

Sidecut Radius : 7,720 mm
Waist Width : 249 mm
보통의 사이드컷과 회전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7. SideWall & Edge

사이드월 중간의 로고부분입니다. 스티커가 아닌 금속으로 박혀 있습니다.

풀 엣지 방식이고, 엣지 이음새 부분이 비교적 깔끔한걸 볼수 있습니다.
8. 인서트 홀 - 2 X 4 시스템

디렉셔널 트윈팁 데크이며, 셋백 '0'의 스펙이지만 노즈와 테일의 길이에서 조금 차이가 납니다.
인서트홀 마무리가 깔끔합니다.
9. 기타

데크의 사이즈가 표시된 부분입니다. 무광 검정에 유광의 롬 로고가 작게 여러개 들어가 있고
사이즈 역시 터키옥색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데크의 코어구조와 탑시트 재질, 베이스 재질역시 터키옥색으로 표시해 놓았습니다.
10. 켐버

켐버 높이는 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중간정도 되며 스펙에는 8mm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11. 플렉스

☆ 노즈(앞부분) - 프레스를 주었을 때 노즈 탄성이 대단하고 느꼈습니다.
노즈부분을 쓰는 스핀계열 트릭시 튕겨주는 맛이 좋을것 같습니다.

☆ 테일(뒷부분) - 노즈보다 약간 더 하드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인 플렉스는 0405 앤썸보다 소프트하고 무게도 더 가벼워 졌습니다.
12. 시승기
2006년 1월 7일 야간과 1월 8일 주간에 158을 시승해 보았습니다.
시승자의 신체 스펙은 175cm / 75kg 입니다.
처음 바인딩을 결합하고 엄청난 가벼움에 많이 놀랐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0405 Allian Kale Stephens 159를 타고 있는데 길이는 1cm차이가 나는데
무게는 엄청나게 차이가 많이 납니다. 대략 2600~2800g정도 되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강촌 리조트 디어와, 페가수스 슬로프에서 주로 라이딩을 했습니다.
카빙시 사이드컷이 잘록해서 충분히 잘 말리더군요. 엣지그립 역시 여느 라이딩용 데크와 비교해도
절때 빠진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가벼운 탓인지 디어 상단과, 페가수스 하단의 급경사에서는 약간의
떨림이 있었습니다만 그리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내공이 많이 부족해서 트릭은 B/S180, F/S180, 노즈블런트 270밖에 못하는지라.... 할줄 아는
트릭만 구사해 보았습니다만 노즈, 테일의 탄성과 가벼움으로 높이가 더 많이 나오는것을 느꼈습니다.
역시 2006년 snowboarding.about.com에서 뽑은 올라운드 데크 TOP 10안에 들만한 자격이 있는
데크였고, 앤썸에 대해 저는 "누구나 즐기기에 적당한... 재미있는 데크"라고 느꼈습니다.
ROME에서 0506 앤썸을 설계할때도
"특정 프로에게 적합하도록 만들어서 일반인이 타기에 어려운 보드가 아닌 보딩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탈 수 있게 설계했다"라고 합니다.
13. 마치면서
☆ 장점
- 가벼운 무게.
- 타의 추정을 불허하는 탄성.
- 많이 내려간 가격.
- 사이즈의 다양화로 폭넓은 선택이 가능함.
☆ 단점
- 내구성이 약한 탑시트.
- 단조로운 그래픽과 사이즈별로 동일한 베이스 그래픽
-----------------리뷰 지수-------------------
하드함 : ★★★★ (하드할수록 ★)
탄성 : ★★★★☆
라이딩 안정성 : ★★★★
가격 : ★★★ (가격이 비쌀수록 ★ )
무게 : ★★★★★ (가벼울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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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1점) , 최고 : ★ 5개(5점) , ☆ : 0.5점
사진 찍어주신 侍-無限님께 감사 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