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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자체장은 올 가을까지 준비하여 내년 초부터 리프트만 시험 운행한다 합니다만...
우려되는 점은 장비를 들고 리프트를 못타게 하거나 다행히 가지고 올라가도 2018년 올림핀 후 지금까지 자라났을지도 모르는 잡목 입니다. 구 진부 알프스 리조트는 이젠 거의 슬로프를 알아보기 어려워졌다는 소문이 들리죠.. 울나라 산림의 자가 재생 능력은 그 땅 주인들 처럼 대단하나 봅니다...ㅎㅎ
물론 눈이 많이 와 주는 것은 별개의 문제고요.. "라때.... " 과거 슬로프라도 타려면 30센티의 스노우 커버가 필요할 듯 합니다... 길거리 가다 돌뿌리에 걸리듯 하지 않을 충분한 안전을 확보하려면요..ㅠㅠ
그리 멀지 않으니 가을에 함 시찰 가보렵니다.
가리왕산 하봉 일대부터 도착지점까지 너비 55미터, 길이 2850미터(출발지점인 하봉(1380m)부터 결승선 도착지점(545m)까지 수직낙차 835m)의 웅장한 슬로프가...
국제스키연맹(FIS)이 제시하는 경기장 조건 ‘표고차(출발지점과 결승지점의 고도차) 800m 이상, 평균 경사도 17도 이상, 슬로프 연장 길이 3㎞ 이상’에는 살짝 미치지 못하지만, 거의 이 정도 되는군요. 멋집니다.
평균 17도면 용평 레인보우 1 정도 되나 봅니다. 물론 평균경사라는 게 별 의미는 없지만 말이죠. 급 경사 이후 완사가 길게 이어기면 평균은 매우 낮게 나올테니...
건 그렇고 몸은 좀 어떠십니까?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눈오기전에
불도저 같은거로
땅한번 뒤집겠죠.
안반대기 밭 뒤집듯이요.
거 차 몇대면 금방 뒤집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