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기나긴 공부를 거의 끝 맺고 (5월 20일에 마지막 시험입니다!) 대학교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 일반적인 남자고딩입니다. 이제 눈타는대딩으로 닉네임을 바꿔야 하나 고민중입니다ㅋㅋㅋ 어쨌든! 초등학생부터 스키만 주구장창 타다가 중학교 들어가면서 보드를 배우기 시작해서 쭉 관광보딩 하다가 19/20 시즌에 18/19 이월 캐피타 머큐리 155, 유니온 포스 M/L, 써리투 팀투 275로 입문 했는데요. 제 처음 추구 스타일 자체가 FUNXR 팀 같은 라이딩을 원했어서 그런지, 전향각을 시도를 해보고 싶습니다...

 근데 제 신체 스펙이 조금 특이합니다. 놀라지는 마시고... 키 185 몸무게 55이고, 발 실측은 아마도 274-276? 정도 됐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확신은 없습니다...(팀투 살때 기억이 그렇습니다. 근데 더 컸을수도 있고...) 그래서 헤머데크 넘어갈때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거는 싹 다 남기고 부츠 바인딩 데크를 하나 더 사서 아예 장비 2개 체제로 갈까 하는데... 부츠 바인딩은 신어보고 결정은 해야할 것 같은데, 아마도 쓰락시스랑 CV로 갈 듯 합니다... 바인딩이랑 부츠도 한번씩 추천 해주세요!

 이제 메인 질문입니다.

1) 데크를 고민중입니다. 제 마음은 시막 164로 가라고 소리를 치긴 하는데, 길이 때문에 데페 161W로 가야할지도 고민 되기도 하고,(시막 160이랑 데페 161W랑 스펙은 비슷하더라구요!) 비싼 돈 주고 구매해서 붓아웃 탓 하게 되면 제가 진짜 속상해서 못 살것 같습니다. 세미헤머는 배제할 생각이였는데, 붓아웃을 위해서는 세미헤머도 괜찮습니다! 그나마 저렴한 데크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많이 가벼운 탓에, 티타날 삽입된 극한으로 딱딱한 데크는 제가 죽을 것 같아서 안될 것 같습니다... 하하... 데크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부츠사이즈를 줄여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써리투 같은 경우는 1:1 몰드라고 해서 사이즈마다 외피가 다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회사는 10 단위로 외피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적어도 265 이하로 땡겨야 한다는 소리인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 오는데 혹시 팁 있으시면 하나씩 알려주시고, 붓아웃 안 날만한 부츠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칼발에 발등 높은발 입니다! 발 아치 높습니다!

3) 이건 예외의 질문인데요... 제가 FANTA 라이더님, 그러니까 최민이 라이더님 팬입니다...! 근데 플럭스 DR 데크를 쓰시더라구요! 리뷰나 묻답 게시판에서 본 적이 없어서 조금 조심스럽긴 한데, 혹시 써보신 분 있으시면 어땠는지 설명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