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오늘 집사람하고 애들이 캠핑가는라 차를 쓰는 관계로

 

셔틀을 이용할 일이 있었으나

 

어제 셔틀 예약을 못해서 카풀을 하려고 글을 올렸었습니다.

 

글 올린지 3시간 정도인가 있다가

 

카풀 게시판보고 연락한다고 문자가 오더군요.

 

그래서 이런저런 문자를 주고 받는데

 

당일로 가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하니 1박하면 안되냐고 그럽니다.

 

자기는 장비도 없고 혼자가는 초보라면서요.

 

저는 주간만 타고 올거라고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좀 많은데 괜찮냐고하니 몇 살이냐고 해요.

 

[ 41살인데 나이많다고 안해주는거 아니죠?

안때릴테니 카풀 부탁드립니다^^ ]

 

이렇게 보내니

 

[ 제가 20대 여자라 ㅎ 좀 부담스럽네요^^ ]

 

이때까지 여자인지 몰랐습니다.

 

설혹 알았다해도 괘념치 않았을텐데

 

좀 당황 스럽더군요..흠..흠 ^^;;

 

이 카풀녀의 의도는 대관절 무엇이었을까...

 

카풀제공할때 남자들만 가리는 줄 알았는데 여자도 가리는군요ㅋ

 

예전에 카풀요청글을 몇 차례 올렸었는데

 

그 글을 지인 한 분이 보시더니 그러시더군요.

 

나이 쓰지 말고,남자라고 밝히지 말고,장비 있다고 쓰지 말라고

 

위 내용중에 하나라도 쓰면 카풀 구하기 어려울거라고 하던데

 

전 설마하면 지금까지 다 썼는데 역시나 한 번도 구한적이 없었어요 ㅋㅋ

 

카풀제공 하시는 분들 사람 가리지말고 카풀 좀 해주세요~~^^

엮인글 :

어리버리_945656

2010.12.27 16:35:59
*.153.95.195

그분 좌표좀......

 

ㅋㅋㅋㅋㅋ

 

마이

2010.12.27 16:44:50
*.130.1.85

오늘 가서 어떤 사람일까 슬롭에서 계속 전화 해보려다가

시간이 아까워 삭제 했어요 ㅋ

♡꽃허밍♡

2010.12.27 16:37:35
*.137.237.26

저는 장비유무만밝히는데 -_- ; 맘맞으면 같이타고 아님 따로타는건데

뭘 또 여자남자따져서 몇살이냐면서 어째해볼라는사람은...없겟죠? 헝글인들은 그러지않을겅에요

덕분에 카풀할때 절 보고 놀란사람들이 적잖이 잇엇죠 ....... ㅇ_ㅇ 

飛스Cat 

2010.12.27 16:41:18
*.86.155.40

놀란 이유가 뭐래요??

♡꽃허밍♡

2010.12.27 16:42:40
*.137.237.26

전화햇을때도 목소리가 허스키해서 남잔줄알았는데 알고보니 여자..응? ..그런거? 응? ; 대놓고 "남잔줄알앗는데..."라던데요 ㅡㅡ

아산코만도

2010.12.27 16:37:55
*.220.41.36

사람마다 다를거에요.. 제가 카풀 구할땐 나이 안묻던데요...

보노보더

2010.12.27 16:40:45
*.138.183.90

ㅋㅋ 저는 그래서 제공만 합니다. 꺼이꺼이~~ ㅠ

제공도 부담이라면 이제 독거노인 모드 돌입해야 할 듯...ㅎㅎㅎ

낼름보더

2010.12.27 16:42:29
*.254.14.175

저는 제공 혹은 요청 많이 올리는데 한번도 따지거나 그런거 없던데용..사람마다 다를거에요 저도 올해 30대후반을 가리키는 아저씹니다. ㅋㅋㅋ

volcomsnow

2010.12.27 16:42:59
*.120.95.146

그분 카풀이 목적이 아니였던 모양인데요..

미남이십니다

2010.12.27 16:43:10
*.173.9.76

뭐 카풀제공하는 사람이 선택하는 것에 대해선

할말이 없다고 봐요,,

물론 전 안그래요

(카풀하지도 받지도 않지만..ㅋ)

홍C

2010.12.27 16:43:47
*.128.138.41

카플 딱 한번 해봤느데...

 

군대 얘기로 하이원 도착해서 한번 타고

 

군대 얘기로 필 받아 낮술 먹다 콘도에서 기절하고 온 기억이..ㅡㅡ

 

가끔 쪽지 오시는데 .....보드를 같이 타고 싶은 건지 군대 얘기를 더 하고 싶은지...ㅡㅡ

칠성★사이다

2010.12.27 16:52:23
*.99.203.204

카풀 T_T

 

한 커플 태우고 갔엇는데.. 남자분 차 타자마자 당연하다는듯이 담배! (참고로 전 비흡연자)

 

데크 로 뒷유리 선팅 다 갈기 갈기..

 

여자분 대놓고 자리 좁다고 징징~  

 

어찌어찌 도착!

 

좀 타다 몸풀리고 탈만해졌는데.... 지들 피곤하다가 집에 가야한다고..

 

결국 오는 길에 다와서...모텔에 그냥 떨궈달라고....

 

모텔도 고르느라 3군데..

 

정말 답 없어서.. 그뒤로 카풀 절대 안함!^^

 

마이

2010.12.27 16:55:51
*.130.1.85

전 안 그럴테니 카풀 좀...^^;

흑석마루치

2010.12.27 19:21:42
*.212.29.157

그런년놈들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떨구고오셨어야죠

덜 잊혀진

2010.12.28 14:10:28
*.166.177.1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지내세요? 요즘 양지 후기에 좀 뜸~하신 경향이... ^^

티탄(걍타이탄)

2010.12.27 17:01:44
*.94.44.1

제가  집이 평택이라 제차에 태워드릴라 해도..... 어려우실듯하나 ~

 

용인터미널 정도에서는 픽업 가능합니다 ~

 

난중에 성우오심 ~ 연락한번 주셔요 ~ ㅎㅎ

 

마이

2010.12.27 17:14:12
*.130.1.85

지난 시즌까지 성우만 3시즌 다녀서 이번에는 지산입니다.

호의에 감사 드립니다^^

덜 잊혀진

2010.12.28 14:04:39
*.166.177.123

말씀 드렸잖아요...

남자에 장비 있슴 ----> 무덤 파는 거고..

 

거기에 마이님이 나이 말하는건,

자살하고 그 무덤에 들어가시는 거라고...ㅋ

SugerSoul

2010.12.28 17:29:00
*.142.201.253

저는 몇일전에 나이, 남자인거, 풀 장비 보유 내용으로 처음으로 올렸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연락이 와서 엄청 친절하신 분과 카풀로 잘 라이딩하고 왔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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