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의 초상권을 위해 따로 얼굴을 가리게 되었음을 양해 바랍니다.

자켓의 전체 외형

자켓은 가슴 윗부분으로 진한 고동색과 그 아래 부분은 조금은 옅은 갈색으로 색상 조합이 이루어져 있으며 요새 근래 나오는

보드복들에 화려한 색상이나 여러 색상 조합과는 달리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클래식한 느낌에 디자인이다.

자켓의 재질은 크게 2종류로 나누어 지는데 가슴 위 부분에 진한 색은 일반적인 보드복 재질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맨들 거리는 재질이고 아래에 옅은 부분은 모델명만 보고 일찍 눈치 채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울 재질이다 

자켓 가슴 위 부분은 일반 보드복 에서도 쉽게 보이는 재질이다. 그보다 특이한 건 윗부분에 단추는 금속 버클로

금속 손잡이 부분을 제껴서 여닫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자켓 가슴 아래 부분은 일반 코트 같은 데서 쉽게 볼 수 있는 단추로 되어 있으나 이것이 단순한 단추가 아니라 단추 아래에

자석으로 되어 있어 코트에 아래 부분과 서로 맞물리게 되어 있다. 예전 아날로그 계열에 옷들에서 써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꽤 편한 시스템이다.(오른쪽 사진 지퍼 왼쪽부분에 볼록한 부분이 자석이 있는 부분)

자켓 단추와 지퍼 손잡이 모두 Mark ⅩⅢ이라고 새겨져 있다.

자켓 가슴 부분에 포켓은 양쪽이 대칭 형으로 되어 있으며 역시나 저 단추 아래 역시 자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켓 가슴 포켓 옆 부분으로 통풍구가 깔금하게 처리되어 있다.

 포켓 덮는 부분 역시 자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추 아래 부분과 그에 맞물리는 아래 부분에 볼록하게 자석이 들어 있는 부분이

보인다. 덮게 안쪽으로 지퍼로 물건이 빠지지 않도록 닫을 수 있는 주머니와 그냥 간편하게 물건을 넣고 뺄 수 있는 2개의 주머니

로 구성되어 있다.

자켓에 달려 있는 모자 부분이다. 탈착은 불가능한 일체형이다.

자켓 모자에 크기를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안쪽으로 보이지 않게 잘 처리되어 있다.

첨가로 금속 버클을 저런 식으로 연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모자 뒷 부분에 역시 크기를 조절 할 수 있도록 끈 조절이 가능토록 되어 있다.

자켓 가슴 위 금속 버클을 열어 본 모습이다.

자켓 네임택이 크게 부착 되어 있다.

Burton Mark ⅩⅢ이라는 모델명과 미디엄 사이즈가 표시 되어 있으며 그 아래 역시나 마데 인 차이나이다.

자켓 안에 이너가 포함되어 있다. 이너 부분은 아래에서 좀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자켓 팔 아래쪽에는 지퍼로 여닫을 수 있는 환기구가 달려 있다. 눈이 들어오지 않도록 망사처리 되어 있으며

요즘은 모든 보드복에 거의 필수품으로 보인다.

자켓 소매 끝부분은 3단 똑딱이 시스템로 길이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찍찍이 시스템 보다는 이 똑딱이 시스템을 선호한다.

자켓 내부에 사진이다 자켓 내부에 윗 부분은 은색으로 되어 있으며 아래 부분은 진한 회색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부에 맨들거리는 재질 부분 안쪽이 은색 울 재질 안쪽이 짙은 회색부분이다.

은색 부분에 내부는 박음질 부분 부분마다 꼼꼼히 심실링이 처리 되어있다.

자켓 내부 주머니 부분 일명 속주머니 부분이다. 속주머니 색깔만 갈색으로 처리되어 있는데 조금은 언발라스한 느낌이다.

자켓 내부에 자석이 부착 되어 있는 모습 조금은 엉성하게 붙여 놓은 거 같이 보이기도 한다.

앞에서도 언급한 자켓 내부에 이너 모습 일명 깔깔이다.

이너는 전체적으로 갈색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켓에서 탈착이 가능하다.

이너는 소매 끝에 자켓과 달린 고리에 똑딱이로 고정할 수 있게 되어 이너 부착 후 자켓을 벗거나 입을 때 이너가 제멋대로 이탈

하는 것을 방지해준다. 이 고정 똑딱이는 위에 이너 전체 뒷모습에 보이는 목뒤에도 하나 더 달려 있다.

이너는 gray goose down 직역 그대로 회색 거위털로 이루어져 있다. 오리털 보다는 거위털이 더 복원력이 좋아 방한효과에 더

좋다고 하며 흰색 거위털 보다는 회색 거위털을 최상품으로 친다고 한다.

버튼 울리 자켓이라고 택에 친절히 써있으며 여분에 단추가 달려 있다.

울리 자켓에 무게는 1926g 비교를 위해서 버튼 코도 프린트 자켓 무게 1036g 꽤 많은 무게 차가 나는 데 이건 이너를 감안 하더

라도 금속버클이나 자켓 여기저기에 붙어 있는 자석 무게가 꽤 차지하는 듯 하다.

바지 윗부분 만을 클로즈업 해서 본 사진이다.

바지 고정은 버튼을 채우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로로 2개로 채워져 있다.

똑딱이 시스템보다 벗고 채우는 데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버튼 채우는 방식이 더 안정감 있어 보인다.

바지 지퍼 부분 상세 컷이다. 역시나 바지 지퍼에도 Mark ⅩⅢ이라고 새겨져 있다.

바지에도 역시 모델명과 사이즈가 붙어 있는 택이 부착되어 있으며 바지는 마데 인 홍콩이다.

바지에 벨트를 끼는 고리는 꽤 두텁게 처리 되어 있으며 견고 하게 부착 되어 있다.

바지 안쪽에 허리 길이를 조절 할 수 있는 밴드가 양쪽에 부착 되어 있으며 찍찍이 형태로 길이를 다양하게 조절 할 수 있다.

바지에 일반적인 윗 주머니 부분이다 역시나 Mark ⅩⅢ이라고 새겨진 단추 아래에 자석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주머니를 열면 안에는 2차적으로 물건이 빠지지 않도록 지퍼가 또 달려있다.

바지 카고 주머니 부분이다. 역시나 자석 처리에 자켓 상의 부분에서 사용된 지퍼로 여닫을수 있는 주머니와 간단하게

물건을 넣고 뺄 수 있는 작은 주머니에 2개로 이루어져 있다.

바지에 무릎 부분은 구부림이 많은 부분으로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도록 크게 주름이 잡혀 있다.

바지 하단에 밑단 부분에 사이즈를 조정 할 수 있도록 지퍼로 처리되어 있으며 발 안쪽으로 지퍼가 달려 있다.

바지 안에 이너 밑단 부분 눈이 들어오지 않도록 부츠 위에 덮어 씌우는 밴드 부분이다 금속 고리 부분을 부츠 끈 등에

고정시켜 바지 아래로 눈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바지 양 가랑이 사이 쪽으로 환기부가 달려 있다. 환기부는 지퍼로 여 닫을 수 있도록 처리 되어 있으며

역시 눈 등에 이물질을 들어가지 않도록 망사 처리 되어 있다.

바지 전반적인 뒷 모습이다.

실제 눈에 가장 접촉이 많은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엉덩이 부분에 덧 대임이 되어 있어 방한 및 마찰에 의한 마모

더불어 충격 흡수에도 조금은 더 도움이 되리라 본다.  

뒷 주머니 역시 다른 주머니들과 같이 자석으로 처리 되어 있고 안에는 지퍼로 여닫을 수 있다.

울리바지에 패턴과 재질을 좀 더 자세히 표현해 볼려고 노력한 사진

바지안쪽은 폴리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

바지 안에도 자켓과 같이 자석이 테이핑 되어 있다.

안쪽 주머니 부분을 보면 밴드로 연결 되어 있어 너덜거리는 것을 방지 하도록 되어 있다.

울리바지는 이탈리아의 유명 원단 회사의 하나인 PONTETORTO의 TECNOWOOL을 채택 하였으며 이 테크노울은

방수 방풍에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울 특유에 보온성을 겸하고 있다.

바지에 품질보증 카드와 가격표 사진이다.

가격표는 원래 가격 $449.95에 40% 할인된 가격 $269.97이다(자켓에 가격표는 분실되어 확인불가)

바지 무게 1748g 역시 비교 사진으로 볼콤 레스큐 바지 1188g

원단 자체에 무게도 무시 못할 뿐 더러 자석 같은 부가 물품이 많아 바지 역시도 약간 무거운 편이다.

전체 착용 사진

모델에 키는 170정도에 보통체격에 남자이다. 자켓 사이즈는 M 바지사이즈는 L이다.

울리 자켓&팬츠 세트를 사면 저렇게 보드복을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가 제공된다.

물론 버튼 Mark ⅩⅢ 로고가 박힌멋진 옷걸이도 제공된다.

마지막엔 부츠 역활을 훌륭이 대신한 미니 털 실내화 보너스 사진이다.

리뷰를 마치며

먼저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이 없다는 부분에서 헝글분 들에게 심심한 사과에 말씀을 드리며,

몇몇 관련 웹서핑을 해보았지만 역시나 도움이 될만한 모델 라인업이나 제품 상세정보와 같은 건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나마 예전에는 www.markxiii.com 이라고 단독 사이트라도 존재 하였으나 막상 들어가도

아무것도 없고 단지 DEALOR LOCATOR정도만 표시되어 있어서 조금 어이가 없긴 하였다는 ㅡㅡㅋ

지금은 그마저도 버튼 홈피로 포워딩 되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관련 제품 몇몇 옷들과 사진은 www.backbowl.co.jp  들어가면 몇몇 제품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그럼 제품에 대한 평을 하면 울 재질에 특유함과 브라운 계열에 색상이 조금은 클래식하고 고급스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다른 mark xiii 제품을 보아도 제품 컨셉이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풍을 풍기려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진다.

요 근래 나오는 보드복들이 밝고 화려한 추세의 옷들이 많아서 그런 옷들과는 조금은 차별화 두려는 경향에 모델이라 생각된다.

다만 단점은 울 자체에 원단 무게도 만만치 않고 자석들이나 기타 금속 부분이 너무 많아서 인지 옷 무게가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실제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과 만만치 않은 가격은 선택에 있어 무척이나 꺼려지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말은 아직 우리나라 보드시장이 그리 크지 않다고는 하지만

더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은 무척이나 아쉽게 생각하며 리뷰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