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이번 전체적 상황을 볼 때  '긍정적 측면'이 더 많다고 봅니다. 

바이러스는 변이합니다.

우리가 예전에 겪었던 '신종플루'가 지금 우리 곁에 없을 리 없죠.

바이러스 자신이 살기 위해 점점 숙주를 죽이지 않는 쪽으로 변이한 것 뿐.  

이런 바이러스의 특성 때문에, 싱가포르나 영국이 이 원리가 코로나에도 통한다고 우기는 근거이기도 합니다.

(그럴려면 시간이 필요함. 변이단계를 많이 거쳐야 하는데, 지금은 이제 시작 단계)

그리고 휴가철이 시작되니, 대이동이 예정되었었는데 줄어들겠죠.

반대로, 이것을 어기고 지방에 내려가서 설치는 철 없는 부류도 있을 겁니다 

왜 수도권 제한을 하나? 

당연히 확진자 숫가가 많으니까 하겠죠.  

그래도 따져보면 의료셧다운을 막기 위한 즉, 중증환자의 침상 확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죠. 

다행히, 이제 우린 경험치가 쌓였으니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어떻게든 만들어 낼 테니까요.  

(그럴려면 정은경 본부장 및 의료 관계자들의 고생이 훨씬 가중될 것이지만, 그들도 국민들도 그나마 어느정도 익숙해져 있으니 견딜 수 있을 것)

결론,

또다시 고통스런 2주가 될거에요.

그러나 견딜 수 있고, 확진자 숫자를 400대 밑으로 줄이는 것 가능하다고 봅니다.  

곧 다시, 그나마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