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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매한 롬 가죽장갑이 사용한 첫날에 오후쯤 되어 버리니 속이 젖어 버리고 손가락 끝이 터버렸습니다.
같이 구매한 다른 장갑은 같은 상황에서도 멀쩡한데 말이죠...
그래서 수입원에 AS를 맡겼는데.. 테스트를 해 보더니 방수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고 다시 써 보라고 하네요.
방수테스트라는 걸 봤는데... 정수기 물 흐르는 물에 잠깐 두더니 안에 넣은 휴지가 안 젖었다며 문제가 없다는 식이군요.
제가 말한건 하루만에 속이 젖어버리는 그 허접한 방수력을 말하는 건데 물 조금 뿌리고 새는 곳 없지.. 식이네요..
이걸 어떻게 다시 테스트를 해봐야 할까요?
어떻게 테스트를 해야 이 장갑의 방수력이 형편 없다는 걸 입장할 수 있을까요?
10만원짜리 장갑이 3만원짜리 장갑보다 방수력이 떨어진다는 건 이해가 안 되네요..
아무리 가죽이 방수력이 다른 제품에 비해 떨어진다지만 사용한 첫날에 젖는 건 이해가 안 되네요.
롬 장갑이 원래 형편없는데 제가 잘못 알아 보고 구매를 한 걸까요?
이런 경험 하신분들 조언 좀 해 주세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 훔... 그저... 다시 바꾸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도 동호회에서 상품으로 버튼 가죽장갑을 받았는데, 여자 사이즈더라구요.
그거 끼고 열심히 탔는데, 손이 차갑긴 해도 젖진 않았거든요? 근데, 막 젖는 거에요. 그래서 장갑을 봤더니
찢어져 있더군요. 2일 연장으로 사용했다고 장갑이 찢어졌다면, 이건 문제 있다고 봅니다.
근데 그 찢어진 부분 사이로 비닐이 보이더라구요.
손은 젖었지만, 마음만은 따뜻하더군요 ㅎㅎ;;
암튼, 비싼거 이런거 별로 필요 없는거 같아요... ㅎㅎ;; 믿을만한 곳에서 적당한 가격에 물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