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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공부만하느라고 스키, 보드 둘다 너무 좋아하는데 못타다가 취업하고 올해 처음 시즌권 샀습니다..!
일단 스키, 보드부터 너무 고민하다가.. 아직 젊으니까 보드를 구입해서 좀 타보려고 하는데
첫장비라 고민입니다...
강원도 강릉에 살고있어서 학동까지 가기가 힘듭니다 ㅠㅠ
제 실력은 최근 한 2년은 공부하느라 못탔고
그 전에는 렌탈장비로 한시즌에 5번정도씩 4년정도 탔다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용평기준 그냥 골드에서 즐겁게 시원하게 내려오는 초보..입니다.
중고는 좀 찝찝하기도 해서.. 원에잇이나 베스트 스노보드 같은곳에서 파는 보드 세트 막장비로 구매해서 타도 될까요?
막장비로 입문해서 부츠, 보드, 바인딩에 대해 이것저것 알게된 후 제대로 된 장비 사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이런거요..
아니면 찝찝하더라도 좀 이름잇는 장비 중고로 구매하는게 나을까요? 강릉이라 직거래도 힘듭니다.
결론은 막장비를 구매하고싶은데 어느 구매처가 좋을까요. 부츠같은거는 신어보는게 좋다고 많이 듣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첫장비 막장비니까 그냥 온라인으로 구매해도 될까요?
부츠는 절대 중고 사지마세요.
많은 사람들이 부츠만은 중고로 사지 말라고들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나머지는 샵에서 이월 2년 이상 (1920 이하) 지난 할인 최소 51% 이상하는 데크+바인딩을 사거나, 헝글 장터에서 중고로 장만하시면 될거에요.
근데 헝글 장터에도 사기꾼들(싼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말도 안되는 비싼 가격) 많고, 샵에서는 초보다 싶으면 50% 할인된 쓰레기를 사게 만드는 일이 많아요..(거의 10년전 제 경험담ㅠ)
경력이 좀 있는 지인에게 봐달라고 하는게 베스트인데 그런 사람이 없다면, 헝글 시즌방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수많은 단톡방 중 몇 개를 들어가서 물어보고 추천 받으세요. 요즘 장비 얘기 많아서 다들 잘 알려줄겁니다.
세트는 여기 모든분?들이 비추할것이고...
예산정해놓고 그 언저리에서 중고+중고or 새거(새거같은중고) 조합하는게 더 좋으실거에요..
데크상급+부츠상급+바인딩상급=100 정도 나오더군요...최근 장터링 결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