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장비명 : LSD Jacket & Pants
2. 생산업체 : 에이원
3. 웹사이트 : LAZY SLOW ( http://www.lsdstyle.com/ )
4. 판매업체 :
5. 소비자가격 :
LSD Angular jacket 220,000\
LSD Eraser Jacket 210,000\
LSD Lula Pants 210,000\
LSD
LAZY SLOW DESIGN
게으른 느린
뭔가 몽환적이면서도 느릿느릿한 여유가 생기는 이름이다.
(LSD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음악 역시 몽환적이다;;; 약간의 중독성도 있어서 하루 동일 틀어놨었다는;;)
처음 딱 LSD 라는 보드복을 접하고 든 느낌은
스노보드 브랜드들을 좀 아는 사람들이라면 '어... 이거...' 하는 느낌이었을 것이다.
그렇다... 필자도 처음에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에서는 많은 의견들이 오고간다.
그 의견들은 서로간의 격차가 있을 것이고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 할 것 이다.
각각의 의견들에 서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그들은 서로의 주장을 고집할 것 이다.
하지만 이성적인 판단이란 무엇인가?
그 여러 의견들을 아우르고 자신만의 주관을 거기에 융화시켜 나만의 판단을 하는 것을 말할 것 이다.
사실
LSD 보드복을 리뷰할 기회를 얻게되고 많은 자료들을 찾아봤다.
처음 만들어진 국내 브랜드 보드복이었기에 그렇게 많은 자료들은 없었다.
(사실... 자료들은 전무했다;;;)
자료실에 올라온 LSD 보드복에 관한 게시물을 보게 되었고
많은 리플들도 하나하나 다 보게 되었다.
속으로 생각했었다.
' 아... 이거 괜히 한다고 했나.. -_-;;; '
LSD 보드복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의견이 있을 수 있다.
필자 역시 나만의 생각을 가지고 이 보드복을 살펴봤을것이다.
그저 하나의 정보로 이 리뷰를 보시기를 바라며...
이성적인 판단을 부탁해본다.
총 2가지의 자켓과 1가지 2개 칼라의 팬츠를 살펴보겠다.
※ 따로 촬영한 모델컷이 있지만...
촬영 한 곳 의 여건상 색감이 난감해 이미지컷들로 대신하겠다
이제까지 올 시즌 그 첫 시작을 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인 LSD 보드복을 몇가지 살펴보았다.
LSD 보드복은 사실 보더 다수를 위한 보드복이라기 보다는 그 옷의 디자인, 핏의 특성상
다수보다는 소수를 겨냥한 보드복 인 것 같았다.
보드복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디자인 , 기능성 등등 많은 부분을 고려해서 선택을 하게되지만
근본적으로는 옷이 나에게 맞아야하는것이 가장 중요할 것 이다.
LSD 보드복을 선택할 때 기존에 나와있는 보드복 사이즈들을 생각해 사이즈 선택을 하게된다면
큰 낭패를 볼 듯 했다.
필자의 경우 보통 일반 브랜드의 S,M 사이즈의 자켓을 입는다.
리뷰로 도착한 ANGULAR L 사이즈 자켓의 경우 필자에게 아주 딱~ 맞았다.
올 패션 트랜드인 스키니라는 컨셉에 딱 맞는 사이즈 였던 것 같다.
다음 시즌에는 보다 다양한 핏의 모델들을 선보인다 하니 기대해보시길...
앞에서도 잠시 언급해듯이 LSD 보드복에 대한 게시판에서의 뜨거웠던 반응으로 인해
리뷰 시작을 망설였었고 옷을 받아보고 살펴 보기 전에는
약간의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더 옷을 구석구석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든 생각은
' 이야 ~ 신경써서 잘 만들었네 ' 하는 생각이었다.
자기들만의 원단을 개발했다고 하며 각종 부자재들도 따로 만든 모습과
구석구석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 쓴 모습들은 선입견을 없애준것이 사실이다.
다만 직접 눈위에서 뒹굴면서 그 겉으로 찾아볼 수 없는 모습들을 직접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국내 브랜드인 LSD 보드복의 올 해 활약을 기대해본다.
앞으로도 한국 보더들을 위한 스타일리쉬한 보드복들을 선보이시기를 기원하며...
만족합니다 . 약간 아쉬운건 방풍에 있어서는 조금 미흡한거 같습니다.
디자인을 보고 여기저기 구석구석 을 살펴보면 아주 사소한 것 에서도 신경을 쓴 세심한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방수성능도 아주 만족합니다.
불만족 딱 2가지 ( 방풍에 있어서 좀 아쉬웠고 소재가 소재인지라 ㅡㅡ 무게감의 압박 .. )
전 다음 시즌이 너무 기대됩니다.
가격도 안무너지더군요 다른 국내브랜드의 경우 제고 개념 없이 찍어내다가 스스로 저가브랜드로 외면받는 경우를 많이 봐와서요
국내 브랜드 옷 이전에도 2번 정도 잠깐 입어봤는데 모두 실망스러웠습니다만
처음으로 국내브랜드 옷 입고 이게 정말 국내에서 첫 런칭한 브랜드 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괜찮더군요
담 시즌을 보면
볼컴 버튼 에서도 부츠컷 잭슨핏 슬림핏의 남성라인도 분명 나올겁니다.
내년 시즌에서의 승부가 브랜드의 수명을 좌우할듯 보입니다.
옷이 이뻐서 스트릿으로 입으려고 자켓하나 더 살까 하다가 내년 시즌 이 기대되서 참았습니다. ㅋ
마지막으로 홈 페이지 ㅡㅡ 난감합니다.
다른 곳 처럼 활성화좀 시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