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생 산 업 체 : Neversummer ( http://neversummer.com/snow )
3. 수 입 업 체 : X-sports ( 02-512-7828 )
4. 무료A/S기간 : 1년
5. 판 매 업 체 X-sports (http://www.x-sports.in)
일단 브랜드 이름부터 보더들에게 큰 환영을 받을 수 있는 NEVERSUMMER가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1983년도 부터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므로 어느덧 25년이라는 시간 해마다 새로운 브랜드들이 나오고 사라지고
하는 현실에서 NEVERSUMMER는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국의 콜로라도 덴버에 공장에서 모든 라인업의 데크들이 수작업으로 생산되며 전 모델이 거의 상급라인인
특색 있는 브랜드 이다.
그 중 EVO는 우리나라에서 NEVERSUMMER 브랜드 제품으로는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로 직접 타보진
않았어도 몇년간 보드를 타온 사람이라면 한번쯤을 들어봤을 보드계의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다.
이런 EVO모델이 올해는 더욱 더 새로운 기술로 찾아왔다고 하니 이제부터 하나 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탑시트는 전체적으로 하얀색 바탕에 검은색 펜으로 스케치 하듯이 약간 호러스러우면서도 괴기스러운 다양한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베이스는 형광 녹색 계열에 EVO로고가 크게 흘림체로 새겨져 있다. 형광 녹색 베이스가 눈에 확 들어오는
선명한 느낌이다.
노즈의 모습 데크 전체적으로 그래픽이 그려져 있기 때문에 노즈부터 캐릭터들이 꽉 차 있는 모습이다.
하얀 바탕에 검은색으로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고 거기에 물감을 뿌리듯 초록색과 파란색이 칠해져 있다.
자세히 보면 초록색과 파란색 물감은 네버섬머 로고임을 알 수 있다.
해골 얼굴을 한 해적. 해골을 가지고 노는 고양이 등등 다소 호러적인 느낌이 다분한 캐릭터들이 전체적인
컨셉으로 보여진다.
머리에 NS가 새겨진 해골 머리의 미이라 머리가 분리된 여자 악마의 모습등 역시 호러분위기는 계속 된다.
다소 이런 그래픽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도 있을 수 있지만 반대로 이런 계통에 광분할 정도로 좋아하는
매니아들도 있다. 필자 주변에 있는 지인 역시 EVO 그래픽을 보고 한 눈에 반한 사람도 있다.
EVO 역시 2 X 4 인서트홀 시스템이다.
앞에 숫자 2는 인서트홀 좌우 간격 2cm 뒤에 숫자 4는 상하 간격 4cm를 뜻한다.
EVO의 WAIST 부분 EVO 특유의 호러 분위기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
특히나 얼굴은 곱상해 보이는데 피묻은 도끼를 들고 있는 여자 캐릭터가 유독 눈에 들어온다.
얼핏 보면 찾기 힘들지만 WAIST 한 쪽에 제품 고유 번호와 사이즈가 표기되어 있다.
뒷발쪽에 인서트 홀 부분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드는 캐릭터 사슬낫을 들고 있는 유령이 그려져 있다.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바인딩으로 가려질 부분이라 실제 보드를 사용 할 시에는 밖으로 드러나기 힘든 부분이다.
인서트홀 부근의 근접 마감이 깔끔히 이루어져 있다.
하단부 쪽에 그래픽 첨엔 약간의 거부감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보면 볼수록 나도 모르게 마음에 드는 그래픽이다.
테일 부분에 NEVERSUMMER 브랜드가 새겨져 있다.
일단 다른건 둘째 치고 브랜드 이름이 너무 맘에 든다.
NEVER SUMMER 결고 더운날은 없다는 보더들에겐 이상적인 세상이 아닌가!!
테일쪽 모습 프랑케슈타인, 늑대인간, 미이라등 노즈부터 테일까지 세세히 살펴보면 공포 영화에 한 번쯤은
나왔을듯한 괴물류는 다 있는거 같다.
탑시트는 유광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
요 근래 나오는 보드의 새로운 특징에 하나라면 바로 사이드 컷의 변화된 모습이라 할 수 있을것이다.
사이드 컷이 일정한 반경을 지닌것이 아니라 부분 부분 라이딩에 좀 더 효율적으로 다른 반경을 가지고 있다.
NEVERSUMMER의 EVO 역시 VARIO POWER라 하여 구간 구간 다른 모습에 사이드 컷을 가지고 있다.
더 자세한 것은 아래 SPEC란에서 확인해 보자.
NEVER SUMMER의 RECURVE 캠버 립테의 바나나데크 스텝차일드의 집스틱과 같이 일반적인 프리 보드처럼 캠버가
올라와 있는것이 아니라 평평하게 되어 있다.
단순히 캠버가 없는것이 아니라 NEVERSUMMER만의 독특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 RECURVE 아래 SPEC란에서 좀 더
살펴보자.
RECURVE 캠버를 다시 살짝 귀뜸해 보면 웨이스트 부분은 평평하며 유효엣지가 시작 되는 부근이 캠버 부근으로
올라가 있다. 사진상으로는 표현에 한계가 있어서 보기 힘들지만 분명 전체가 평평한것은 아니고 캠버가 분명히 존재한다.
데크 베이스에 EVO-R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나열 되어 있는 안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기술적인 내용에 대해선 SPEC란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EVO 로고가 형광 녹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크게 쓰여져 있어 아주 멀리서 바라보아도 EVO임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을거 같다.
ONEBALLJAY www.oneballjay.com 스노보드 뿐만 아니라 서프, 스케이트드 각 종 보드 용품의 왁스 및 툴 전문
생산업체이다. 네버섬머의 EVO 데크는 출고 시 ONEBALLJAY의 왁스 처리가 되어 구매 후 바로 슬로프로 뛰어
나가도 아무 문제가 없다.
Sintered 4501 BASE
MADE IN USA NS FACTORY BUILT DENVER
NS 데크는 미국 덴버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 되고 있다.
이 부분에서 상당한 브랜드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이 느껴진다.
엣지의 연결 부분 역시 깔끔히 마감되어 있다.
NS사에서 소개하길 ROCKER & CAMBER 와 VARIO POWER GRIP 사이드컷 시스템으로 예전보다 더 흥미진진한 데크로
탄생하였다.
진보적인 라이더들을 위해 디자인 되었으며 많은 시간을 파크와 파이프에서 보내는 보더들에게 완벽한 보드이다.
DAMP METER 3 FLEX METER 6
EVO의 사이즈별 스펙 VARIO 사이드컷이 눈에 띄는데 조금만 참으시면 VARIO에 대해 명확히 알려드리겠다.
VARIO POWER GRIP
VARIO 사이드 컷을 한번에 이해 시켜주는 그림이다. 한쪽의 사이드 컷을 크게 3구역으로 나누어 가장 힘을 많이
받게되는 유효 엣지가 시작되는 부분은 DEEP RADIUS 그 보다 힘을 조금 덜 받는 부분은 VERY SHALLOW RADIUS
허리 부근은 STRAIGHT로 나누어져 있다.
Deep radius와 very shallow radius를 결합하여 좀 더 높은 반응력과 엣지 그립력을 향상시키게 되었다.
데크의 허리 부근은 ROCKER AREA로 파크 라이딩시 기물과의 접촉시 좀 더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반면 유효 엣지
부근은 CAMBER 영역으로 라이딩시 효율적인 시스템이 가능토록 하였다.
보통 지빙 전용 데크로 나오는 캠버 없는 모델들과 일반 프리스타일 데크의 장점만을 하나의 데크로 가능케 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그 외 NEVERSUMMER에 적용된 기술들
Rollover each for description
STS Pretensioned Fiberglass
BI-LITE Fiberglass
Carbon VXR Laminate Technology
EDS Damping System
Press Flex Core
Durasurf Sintered 4501 base
P-tex Tip and Tail Protection
Full Wrap Metal Edge
Sintered P-tex Sidewall
일단 네버섬머하면 일단 떠오르는 건 견고하면서도 묵직함을 떠올리게 된다.
실제로 네버섬머 데크는 처음 회사를 설립한 Tracey & Tim Canaday 형제가 1983년도 부터 강하면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성능의 데크를 모토로 설립하였으며 근 25년간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 덴버 공장에서 모든 데크를 수공 작업으로 생산하며 거의 업계 최초로 3년이라는 최장의 워런티로
그 만큼 자신의 제품에 자부심이 대단 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제품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Rocker&camber와 Vario Power Grip등 보기만 해도 상당히 매력적인
기술이 들어간 신상 EVO는 구매 의욕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보여진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네버섬머는 항상 인디적인 요소가 강하다 보니 대중적인 인기나 지지도를 받지는
못한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인디적인 모습이 네버섬머에 아쉬운 점이면서도 또 한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대중적이지는 못하지만 그들만에 소신을 가지고 굳건히 그 정신을 이어나가는 네버섬머만의 매력에 좀 더 많은
보더들에 호응이 있기를 기대해 보며 리뷰를 마무리 한다.
07-08 에보...빨갱이 타고 있습니다....일단 유통이..쿨스노우에서 엑스스포츠로 변경 됬는데
이전보다 가격이 너무 높다는 겁니다...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살수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쿨스노우에서
45만원으로 07/08 에보 샀는데....08/09는 에보는 거의머 70만원대....환율 상승했다지만...상승전에도
가격이 높았음...솔직히 쿨스노우때가가 소비자 입장에선 훨씬 낳았음.....
네버섬머는 전통적으로 내구성이 강하다고 정평이 낫고...흔하지 않은 수제라는게 구매당시 큰 매력이었습니다..
워렌티 3년...왼만한 자신감 아니면 명암 못내밀져....일단 내구성 강하면=무겁다....요렇게 생각할수도 있는데
무겁다는 생각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구여...저는 쇼턴때의 느낌을 굉장히 중시하는데....리바운딩은 제 경험상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파크및 트릭에 최적화 된 데크지만 라이딩용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볍고..플렉스 뛰어나고.....굉장히 자유로운 턴이 용이합니다...무릎스티어링 보단 업다운 위주로 턴을하냐...
업다운 위주보다 ...무릎 스티어링으로 턴하느냐? 진행방향 무릎 스티어링 만으로 턴을하냐...?
경사와 있는곳 없는곳...아이스냐..모글이냐..슬러쉬냐에서 달라지는 턴.......용어는 턴이지만....
조금씩 다른 수많은 턴들을....하기엔 너무나 자유롭습니다....이게 에보의 강점입니다...
0809 에보 타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초보라 그런지 몰라도 무겁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ㅠ 에보로 알리치면 뛰는 느낌도 안났는데..에보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친구넘 살로몬 산체스로 알리치니까 훅 올라가데요..;; 머 지금은 적응되고 다리 힘도 조아져서 에보 완전 사랑합니다.ㅋㅋ
동방님이 라이딩 말씀하셨는데 라이딩 정말 최곱니다. 에보타다가 다른 덱으로 라이딩하면 차이 확실히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