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  비  명 : Rome 390 ARTIST SERIES (DAVID BOWIE)

2. 생 산 업 체 : Rome Snowboard ( http://www.romesnowboards.com )

3. 수 입 업 체 : 리코인터내셔날 ( http://www.romesds.co.kr 02-3446-8675 )

4. 무료A/S기간 : 1년

5. 판 매 업 체

스포츠  파크 02)515-1571, 레 몬 02)554-8407, 보드코리아 02)512-1971, 베스트 스노우보드  3442-4686
세븐 02)3443-7618, 쇼군 02)3442-6654, 숀 02)511-7257, 스노우 스타일 02)3446-0409 산바다 02)3442-6390
엑스포즈 02)545-9110, 프라임 스노보드 02)3444-1617, 걸스몰 02)564-2070, 다우리스포츠 02)517-4424
스노우맥 02)3443-5098, 명문레저 02)2242-1244, 네오째즈 02)338-7963, 스노우 뱅크 02)543-2000
크레이지 스노우보드  02)3448-5038, 매니아아웃렛 02)418-6879, 로닌 02)516-3645

부산 : 캐슬 051)582-2286
강원 : 용평 스키플러스 033)335-9589, 휘닉스 토레스 033)335-9588
울산 : 스노우엔제이 052)903-7555
경기 : 유진스포츠 031)221-9828, 엑스파크 031)705-3335, 스노우밸리 031)715-6923
         알파스포츠 031)925-5868, N스포츠 031)877-1340
대전 : 명성레포츠 02)3444-1617
인천 :  JS 스포츠 032)433-9807, 준스포츠 032)433-6565
대구 : 판타고 053)623-1333, 눈사람 053)517-5300





지난 번 TARGA 모델에 이어 이번엔 롬 바인딩에 대표 모델이라 할 수 있는 390 모델에 대해 리뷰를 시작해 보겠다.
실제 롬사에서도 대표모델이라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롬 바인딩 제품이 출시 되었을때 필자가 직접 접한 모델이 390이이서
그런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도 롬 바인딩중에 각별한 느낌이 드는 모델이다.
게다가 이번 촬영에 사용된 모델은 390의 특별 에디션 모델로 데이빗 보위의 아티스트 판 모델이다.
아시는 분도 있고 모르시는분도 있겠지만 데이빗 보위는 96년에 록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고 97년엔 헐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정도로 락음악계의 큰 거장이다.
그럼 이제부터 390의 데이빗 보위의 한정판 모델에 대해서 하나 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390바인딩은 제작 당시 부터 철저히 라이더들의 피드백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대부분의 라이더들은 튼튼하면서도 부츠와 완벽히
결합하는 바인딩을 원하는데 이런 요구에 잘 맞게 제작된 바인딩이 390이라고 롬에서 말하고 있다.



390 바인딩은 NEON, BLACK/WHITE, TEAL 총 3가지 색깔로 라인업 되었지만 실제 촬영 모델은 SMU 모델로 특별 제작된 모델이다.
SMU 모델 L/XL 사이즈 모델이며 바인딩 사이즈는 S/M 은 US 4 ~ 9.5(220 ~ 275mm), L/XL은 US 9 ~ 14(270mm~320mm)이다.















New PF Contour Ankle Strap
새롭게 디자인된 PF콘트롤 스트랩으로 젤 폼 구조로 이루어져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390 바인딩의 앵클스트랩 파란색과 빨간색의 대비에 은색 반짝거리는 재질이 눈에 확들어온다.



AUTO STRAP & QUICKSTRAP TECHNOLOGY
TARGA와 같은 AUTO STRAP 시스템이다. 실제 라이더가 아니라면 떠올리기 힘든 기발한 발상이라고 본다.
실제 TARGA 모델을 사용해 본 결과 정말 편리한 시스템임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쉽게 스트랩 길이를 툴없이 간편하게 조절 할 수 있는 Quiskstrap 시스템을 볼 수 있다.



390의 앵클 라쳇 역시나 파란색과 빨간색의 배색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파란색 부분이 라쳇을 조이는 부분 빨간색 부분이 라쳇을 릴리즈 하는 부분이다.



라쳇은 좀 더 자세한 근접 사진 래더 일명 빨래판을 잘 물어 넘기도록 파란색 톱니 부분이 형성 되어 있다.



앵클 스트랩의 내부 모습 3D 형태로 자연스럽게 부츠를 감싸는 모형이며 실제 부츠와 접촉하는 부분이 올록볼록하게 처리
되어 있어 밀착감을 높게 하였다.



토우스트랩의 모습 전체적으로 하얀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빨간색과 은색 반짝이는 부분이 포인트로 눈에 띈다.



QUICKSTRAP TECHNOLOGY in Toe
TOOLESS로 쉽게 스트랩 길이를 조절 할수 있게 되어 있다.
하얀색 고정쇠를 완전히 반대쪽까지 눕히면 쉽게 스트랩을 조정하여 원하는 위치에서 간단히 조이면 된다.
TARGA모델은 앵클과 토우 모두 AUTOSTRAP이 적용 되었으나 390모델은 토우쪽은 AUTO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았다.



앵클 라쳇과 동일한 색깔의 토우 라쳇 가벼움과 견고함의 상징인 알루미늄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



COMPORMIST 3 TOE STRAP
TARGA 모델과 390 모델에만 적용된 토우 스트랩 기술로 부츠 코 앞 부분과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형태가 되어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390의 토우 래더 역시 2단계로 원하는 위치로 스트랩을 조절 할 수 있어 좀 더 정밀한 세팅이 가능하다.



390 HIGHBACK
390 전용 하이백 TARGA모델의 하이백은 좀 더 빠른 반응성과 지지력을 지향하는 반면 390은 약간 부드러운 플렉스로
유연한 움직임에 유리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하이백의 바깥쪽 모습 데이빗 보위의 모습이 강력한 포스를 풍기며 그려져 있다.
인트로에서도 말했지만 데이빗 보위는 락음악계의 큰 거장으로 현재도 생존해 있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전설적인 가수이다.



눈치 빠르신 분은 벌써 아셨겠지만 하이백 위쪽은 똑딱이 시스템으로 고정되어 있어 똑딱이를 풀면 쉽게 벗겨낼 수 있다.
하지만 쿠션감이나 외관적으로 보았을때에도 굳이 제거하고 탈 필요는 없을것으로 보인다.



QUICK FOWARD LEAN
TARGA 모델과 동일한 포워드린 방식이다.
기존의 툴없이 포워드린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방법으로 원터치 방식으로 버튼을 가볍게 돌려주면 포워드린을 원하는
정도로 조절이 가능한 후 다시 고정시에는 마찬가지로 가볍게 눌러준 후 버튼을 반바퀴 돌리면 고정이 되는 방식이다.



하이백 아래 부분과 포워드린이 지지되는 힐컵 부분에 롬 고유에 마크가 새겨져 있다.



하이백 로테이션 조절 나사 빨간 플라스틱 부분을 풀러서 양 옆으로 조정 하여 끼면 하이백 로테이션이 가능하다.



3-Piece InBase Padding
베이스 패딩은 크게 토우쪽 센터 디스크홀 쪽 힐 뒤꿈치쪽 3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이 3부분으로 나누어진 패딩은 충격을 최소화하여 데크의 손상을 줄이는 역활을 한다.



센터 디스크홀쪽 덮개를 제거 한 모습이다.



베이스 패드를 뒤쪽에서 본 모습 꽤 두꺼운 패드로 처리되어 있다.



토우 개스 페달 정면에 롬 마크가 새겨져 있다.



SUB BASE PADDING
바인딩 바닥면에 고무 재질의 패딩이 있어 바인딩에서 데크로 전해지는 충격을 완화 시킨다.
이 서브 패딩은 몇개의 홈으로 고정되어 있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390모델 역시 TARGA 모델과 동일하게 앞쪽 바닥과 뒤쪽 힐컵 아래 부분의 나사를 풀면 힐루프 부분과 베이스 플레이트
부분으로 분리가 가능하다.(미처 사진이 누락된 점 양해 바랍니다.)
SF glass-filled baseplate - SF글래스로 이루어진 베이스 플레이트는 뒤트림을 최소화 하게 되어 있다.
UnderWrap.3 Heel Hoop - 부츠의 앞부분 부터 힐부분까지 연결되는 힐후프는 빠른 반응성을 제공한다.



디스크 홀 총 5단계로 정밀한 세팅이 가능하다.



디스크홀, 스턴패드, 리쉬코드가 바인딩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다.





L/XL 사이즈 모델이며 디스크와 4개의 나사가 다 포함된 무게이다.





저번 TARGA 리뷰에 이어 이번엔 롬의 390 바인딩에 대해 살펴 보았다.
인트로에서도 말했듯이 필자에게 있어 390 모델은 조금 특별한 의미가 있는것이 처음 롬 바인딩을 실제 겪은것이 390 모델이었고
그래서 인지 다른 라인업의 모델보다 확실히 각인되어 있는 점이 크다. 그래서 실제 라인업에선 확실히 TARGA 모델이 최상급 라인
이고 390 라인이 아래 모델이긴 하지만 나에겐 왠지 390모델이 더 정감이 간다고 할까^^;;
TARGA 모델은 좀 더 화려하면서도 여러 옵션이 많이 세팅된 모델이라고 보면 390 모델은 그보다 좀 더 실용적인 면이 강조
된 모델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확실히 TARGA모델 보다도 가벼운 점은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드는 부분이다.
제품 선택에 있어 성능 디자인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그 못지 않게 가격도 중요한 부분이기에 롬 바인딩 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
에게 390은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꽤 메리트 있다고 보여진다.
특히나 데이빗 보위 ARTIST SERIES모델이라 더더욱 남들과 다른 개성있는 제품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후보가 되리라 생각한다.
어느덧 0809시즌도 시작이 되어 중반을 향해가는 시점에서 바인딩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롬 390바이딩도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라며 08 시즌 마지막 리뷰를 마무리한다. 09년도에는 좀 더 나은 리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