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순간의 벽을 깨고 넘어서야 한 단계 위로 성장해가는데
그걸 못넘어 포기하기 일쑤인게 참...
보드 시즌 전에는 테니스 배워보고싶어서 1:1 레슨도
6개월 받았지만 처음 뭣모르고 했을 때가 재밋었지
좀 어느정도 치고 하니까 실력은 안늘고
제자리걸음 시기가 오니까 하기 싫어지게되네요
보드도 레슨을 받아봐야하나 혼자하려니까 어느순간
내가 지금 뭐때문에 이걸 타고있지란 생각이 들기도하고ㅠ
뭐든 누가 옆에서 혼도 내고 자극을 줘야 하게되나 싶습니다ㅋㅋㅋ
잘 하고싶은 욕심이 있으니 이런생각이 드는거겠죠?
아니였으면 뭐하러 엉덩이 허벅지 멍들어가며 스키장다닐까요
눈녹기전에 하루라도 더 스키장 다녀야징~
어느순간 취미는 취미일뿐... 이거로 돈 벌어먹고 살 프로가 아니라면 적당히 즐기는 쪽으로 생각하면서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