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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보더의 10년만의 보드장 방문기 (feat.감격의 눈물)

조회 수 2002 추천 수 15 2022.01.15 10:40:28
골든리바 *.238.231.181
안녕하세요. 헝그리보더에서 10년전 장터에서 기웃거리다
같이가요에서 카풀등 게시글 기웃거리다 방있이요 기웃거리다
보드타던 총각이 이제 아기 아빠가되서 그동안 미루고 미루었던
보딩재개를...10년만에 하네요...
깅촌으로 오래간만에 혼자서 갔습니다...
장비는 10년 전 그대로...
화성 동퇀에서 가평찍고 강촌 들가는 길은 10년 전 그대로 더군요
입구 들어가기까지 타임머신을 타고 가는거 같은 신기한 이긔분은 머지?? 했습니다 ㅋㅋㅋ
장비까지 10년진 해묵은 그대로 가지고 착용/장착하니
그런듯요...


제 장비는 버튼 커스텀x와 살로몬 ??바인딩 조합
버튼 레드헬멧과 버튼 장갑
그리고 숀화이트 부츠와 오클리 핑크이리듐 고글이여요
옷은 버튼 보드복ㅎ팬츠 완전 펑버짐 힙합 이랑
휴리팝 후드와 조끼 레이어드 조합입니다..
장비 장착후 거울을 봤는데.. 앜... 예전 제가 남긴
질문글에 힙합 보드복 괜촪을까요??요즘 보드복 패션 어떤가요?? 질문글에 어느분이ㅎ댓글로 "괜찮아요 외국에서 온줄 알거에요" 라고 다셨던데
진짜 어디 외국은 아니고 외계에서 온줄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웃긴게 10년전에는 완전 힙삘인데...


지금은 이저씨가 되고 살도 쪄서 183/ 78키로 총각때 보다
183/ 105 키로 지금이?? 핏되고 편안하네요 ㅋㅋㅋ
여튼 장착후 바인딩 체결후 데크 끌고 한발로 이동이 엥??
너무 잘듸네요... 10년전 기억과 몸의 느낌이 아직 남아 있네요 ㅠㅠ
리프트 대기후 줄서면서 제차례도서 진입하는데??
슉~~슉 자연스럽게 미끄러지면서 진입후
리프트에 앉고 한쪽발 데크를 자연스레 발받침에 두는 거까지??
엥?? 너무 자연스럽게 잘듸서 옆에 아저씨 꼬마 버벅거릴때 전 준비다되서 안전바
내릴려다 아차 했네요
리프트 올라갈때..... 블투 리시버 귀에 꽃고
존박의 "Falling" 든는데...순각전으로 눈물이 쬐금 나더군요...
10년전 보딩에 미쳤을때 용평에서 사람없고 눈내리고 설질 개박일때..
지금은 다들 바뻐서 연락안하고 지내온 형들 누나들과 함께 타던
기억에... 그때 행복했던 젊은 시절 생각에 저도 모르게
아저씨가 되서 주책스런 눈물을 흘렸네요...

https://youtu.be/CW_0_s0-358


시간이 너무 빠른거 같아요....벌써 10년 이라니../
2탄 "헝그리보더 10년뫈의 방문기 라이딩 후기"는
저녁에 올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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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부마

2022.01.15 10:43:34
*.101.66.228

축하드립니다!!!

골든리바

2022.01.15 11:14:10
*.238.231.181

ㄱㅅ해요 ^^

뜨거운수박

2022.01.15 10:49:25
*.71.184.213

어이쿠 신뱅 조심하세요...

골든리바

2022.01.15 11:12:42
*.238.231.181

옙 ^ㄲ 그런데 신뱅이 먼가요?ㅎ

뜨거운수박

2022.01.15 16:11:53
*.38.24.50

정강이 통증이요. 원래 병명이 뭐더라, 피로골절인가...
체중 많이 나가면 정강이가 못 버텨요.
제가 많이 경험해 봤죠 ㅠㅠ

골든리바

2022.01.15 23:04:44
*.238.231.181

옙 ^^ 전 허벅지구 터지고 내려오는데 머리 두통이 심해서 쉬었습니다 아마 혈압이 문제였나봐요

알짱알리짱

2022.01.15 10:56:34
*.143.190.118

감동 입니다. 

담글도 기대됩니다.

ㅊㅊ

골든리바

2022.01.15 11:12:28
*.238.231.181

감사합니다 라이딩 후기와 느낀점 올리겠습니다 ^^

요구르트

2022.01.15 11:04:57
*.142.46.143

강촌의 입구

장비들이 머리속에 그려지면서 공감되네요~^^

골든리바

2022.01.15 11:12:00
*.238.231.181

바로 아래 입니다 ^^

골든리바

2022.01.15 11:08:40
*.238.231.181

20220114_153402.jpg

 

첨부

골든리바

2022.01.15 11:10:42
*.238.231.181

20220114_130849.jpg

 

첨부

파하사

2022.01.15 11:32:11
*.54.141.218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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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너무 공감이 가서 저도 눈물이 나네요..

골든리바

2022.01.15 23:05:22
*.238.231.181

제가 감동을 드렸다니 ㅠ 기쁘네요

guycool

2022.01.15 12:18:08
*.39.250.144

참 오래 참으셨을듯ㅜ

골든리바

2022.01.15 23:05:50
*.238.231.181

네 매해매해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어느덧 10년이더군요
참 세월이 ^^ 야속하네욧

이츠키치

2022.01.15 13:31:52
*.7.46.107

축하드립니다!! 안보하세요:)

데크는거들뿐

2022.01.15 14:02:14
*.62.215.127

제가 눈물이 나네요 갱년기인가 ..

골든리바

2022.01.15 23:08:59
*.238.231.181

아뇨 갱년기가 아니라 그때의 열정을 아시는 헝그리보더님 이시기 때문이죠 ^^ 보더로써 추억과 열정은 늘 가슴 한편에 살아숨쉬고 있을겁니다

함께하면즐거운

2022.01.15 16:36:44
*.70.57.48

추천~!!!!!

홍대타잔

2022.01.15 16:45:14
*.110.67.82

감동적이네요! 또 혼자 타시면 다음에 같이 타요. 내일도 타시나요?

골든리바

2022.01.15 23:08:05
*.238.231.181

감동을 줬다니 영광입니다.. 내일이 아니고 아마 올시즌은 어제가 마지막일듯 싶습니다 ^^ 잘 못가게 되더라구요

늘 즐보딩 하십시요~

™판때기보더

2022.01.15 16:50:03
*.39.207.92

추천합니다

sski07

2022.01.15 17:45:46
*.150.239.154

다시 10년후에도 여서 뵈요♡

골든리바

2022.01.15 23:07:05
*.238.231.181

네네 ^^ 10년후에 다시 가야겠죠 그때는 지금은 기어다니는 아기인 둘째 아들이 학생여서 제가 가리키고 있겠죠? ㅎㅎ

쏭아04

2022.01.15 18:30:10
*.185.82.190

휴리팝 ㅎㅎㅎ오랜만에 들어보네요^^

골든리바

2022.01.15 23:06:28
*.238.231.181

네네 ㅎㅎ 그당시에 많이들 입었었는데 말이죠

힙삘에 좋았던 기억이 많아요

물러서지마

2022.01.15 19:30:30
*.255.49.92

빨리.라이딩.후기요. 현기증 나요

골든리바

2022.01.15 23:04:11
*.238.231.181

올렸습니다 ^^ 관심 ㄱㅅ 드려요 ㅎㅎ

날아라냉장고

2022.12.18 21:25:23
*.46.52.154

너무 공감가네요^^;; 추억의 휴리팝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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