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정도 덕으로 타다가 올해부터 전향각 연습중인 보더입니다.
전향각 연습 하다보니 제가 실력도 부족하긴 하지만 장비욕심이 끝이 없어서 데크 기변하는 거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데크 알아보던 중에 요즘은 전향각 하면 대부분 헤머데크로 바로 넘어가시는 거 같은데
카빙용으로 나온 제품들이랑 헤머데크랑 실제로 탔을 때 얼마만큼의 차이가 있는지를 설명 해주실 분 있으신가요?
어느게 좋다 이런거 보다 장단점이나 차이점 등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해머데크들은 보드크로스용으로 나오질 않고 약간 카빙전용 머신이 되버려서 유효엣지가 좀 긴 것 말고는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일반 라이딩용 라운드 데크에 비해서는 엣지 그립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날이 잘막히고 또 잘 안빠지는 경험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장비는 적응하기 나름이라 사람마다 느끼는 점은 다를텐데
해머의 장점은 일반 빠르다. 카빙이 잘된다. 턴이 잘 안터진다 정도가 있겠고,
단점은 슬라이딩턴이 힘들다, 테일을 빼는데 요령이 필요하다. 제대로 컨트롤을 못하면 펜스에 쳐박힌다. 정도가 있겠네요.
(소리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