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2시 쯤 도착했을 무렵 극 소심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함박눈으로 변하기 시작 오후 3시엔 시야가 흐릴정도
꽤나 세차게 눈이 내리는 중 입니다. 도로엔 제설차 다니기 시작.
현재까지 베이스에 2cm, 높은곳엔 4cm 가량 온듯 보입니다.
설질
레인보우 상단/4 : 딱딱한 바닥에 퐁퐁 날리는 눈이 흩뿌려진 상태
중앙엔 곳곳에 깡설과 빙판이 도사리지만 사이드엔 간만에 두터운
파우더 느낌의 눈이 가득해서 펑펑 터뜨리며 놀기 좋았습니다.
레인보우 2 : 대회한다고 좀 신경썼는지 눈이 제법 입니다.
찍어 누르면 엣지 잘 걸리고 감자도 안보이고...
레.파 : 상단, 급커브, 펌프장 인근 빙판은 올해가 제일 심한듯
꾸준히 오는 눈 덕에 겉눈은 뽀드득&소프트한 상태
눈이 잡이끌어 속도가 죽어서 그린 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인파
평일 용평이 드디어 제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곤돌라 대기줄 5줄 이내. 그린은 양쪽을 다 돌려서 바로 입장
레인보우는 시합이 거의 끝나가서 대기줄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레드, 골드는 안가봐서...
기타
레인보우 3 제설 대략 80% 마친 듯, 그리고 레인보우 1-2 연결길
올해도 오픈하려는지 제설기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간밤에 영동지방 폭설 예보중이니 들어오실 분들은 서두르세요.
평보 부럽습니다
주말에도 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