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6는 무지 무겁다는 말에.. 충격받아... ^^
이렇게 허접사용기(요즘 이말이 유행이군요) 함 적어봄다.
일단.. 무게...
저도 이게 무거운건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많이 들었고, 라지를 쓰기때문에 그런가.. 이넘.. 묵직하자나..
라고 생각을 했었죠.
그러다가 얼마전 가볍기로 유명한 C14과 양손에 하나씩 들고.. 비교를 해보게 됬슴다.
차이 별로 못느낍니다. 여럿 돌아가며 비교해보더니.. 마찬가지 반응...
예전모델이나.. 다른 모델은 어떨지 몰르겟습니다만...
올해 SP6 그리 무겁지 않더군요. 손으로 들어봐도 잘 모르는 정돈데..
다리에 달구 그차이가 얼마나 느껴 질까 싶었슴다.
살몬반딩에 대한 선입관이 좀 있는게 아닌가 싶었슴다.
장점
쉬운 하이백 조절장치...
아무 장비 없이 꽤나 특이한 시스템으로 각도 조절 가능 합니다.
최대 27도이걸로 기억되고여. 격한 카빙을 추구하는지라... 27도 놓두 탑니다만..
풀린다거나.. 뭐 그런적 없슴다.
패스트... 뭐더라..
암튼 토스트랩 끝까지 풀리지 않고 끝에서 띡~ 하구 걸리져.
상당히 편합니다. 별거 아닌거 가튼게.. 쓸수록 맘에 드는부분..
각종 나사에 끼워진...
우.. 걸 뭐라고 하는지... 암튼.. 스트랩 고정하는 나사가 있다고 할때..
스트랩에 직접 조이는게 아니라.. 중간에 뭐가 하나 더있죠.
전에 심즈링크 썻었고.. 친구가 라이드팀쓰는데...
보드에 대해 잘 모르는 그떄에도.. 왜 중간에 뭘 하나 덧대지 않았을까..
의문스러웠져. 거 스트랩 자꾸 움직이면 나사가 슬슬 빠지잖슴까..
하이백 로테이션...
이것두 상급반딩에선 당연한 기능이져. 격한카빙을 위해서...
30/24 놓구탑니다... -_-;; (울동호회서두.. 이상한 취급 받구있음다)
하이백 로테이션 꼭 필요한 거져.
디스크빠짐막이?
디스크빠지지 말라구.. 뭐가 덧대져 있슴다.
반딩 자주 푸른다고.. 디스크 잊어먹을리는 없지만...
걍 그런 기분이 들져... 꼼꼼히 신경 많이 썻구나.. 하는...
뭐 그외 사이트에서 보면.. 앞뒤 쿠션이라든가.. 하이백의 재질.. 등..
이래저래 많이 써놨는데.. 그런건 사실 타면서는 잘 몰르져.
아.. 하나더.. 스트랩 들어가는 주머니..
스트랩에 눈이 안뭉쳐서 좋다.. 뭐 그러는데..
그 스트랩주머니에 눈이 들어갈때두 있슴다. 그렇다구 얼어붙어서 못뺀적은 없지만..
걍 너덜 거리는거보단.. 보기에 좋더군요.
아.. 알루미늄라쳇... 이것두 보구 있음 든든하져?
단점임다.
젤로 맘에 안드는점...
토 스트랩 길이 조정 안됨다.
디씨부츠와 궁합을 맞췄는데.. 디씨 뚱뚱하기루 유명해서 라지루 했죠.
토스트랩 끝까지 들어갑니다. 이번에 말라뮤트가 생겼는데...
걱정임다. 오늘 용평가서 맞춰봐야알겠지만.. 심히 걱정스럽슴다.
구멍이 잘 안맞는다..
데크는 머로우 트루스임다.. 버튼 쓰리홀 가튼 유별난 것두 아니져.
살먼 반딩의 특징이라더군여... 조금 애매 하게 안맞슴다.
한쪽구멍 꽉채우면.. 나머지 못넣슴다.
디스크 90도루 돌려주고.. 나사 네개를 조금씩 조여주면서 맞춰 나가야됨다.
가격이 비싸다...
지난시즌 쓰던 풀셋팔아서.. 반딩 하나 겨우 샀슴다.
30마넌대... 휴우... 비싸요 비싸...
이정도만 할까요.
밥먹고 일도 하기 싫고.. 좀 적어봤슴다.
잘 잡아주고.. 발 안아프고.. 튼튼하고..
뭐 이런거에 불편해본적 없군요.
이 반딩 하나때문에 살로몬에대한 인상이 바뀌었으니까요.
구럼 이만~
PS. 재경님.. 님말에 발끈했다던지.. 울컥 했다던지.. 그런거 아님다~ ^^
저울에 재보면 점 무겁긴 무거울 꺼에여... ^^
시즌마지막 까지 안전보딩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