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보드를 타러 강촌에 다녀왔습니다.
예전과 다를 점들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1. 평일 오전 인파가 이렇게 많았었나요?
1-1. 강습이..어마어마하네요
1-2. 강습 선생님들 계속 전화 받느라 바빠요
(베어스에서 넘어온 선생님들 많..)
2. 강촌 설질이 왜 좋을까?(개인적인 의견입니다)
3. 에어건이 안되네요(비말 때문일 것으로 추정만..)
4. 보더가 너무 없어요.(10시경에 처음 올라갔는데 저만 보더..)
야심차게 6시간권 구매해서 3시간만에 포기했습니다.ㅎㅎ
일단, 강습이 너무 많아서 턴을 할 공간이 없었네요.(드래곤 한정)
기차놀이도 많고, 횡단도 많고..
덕분에 브레이크 하느라 허벅지가 터졌습니다.
그래도 귀요미들 스키배운다고 선생님 뒤를 졸졸 따라 다니는걸 보니 예쁘네요ㅎㅎ
나이가 들었나봅니다..ㅜㅜ
그래도, 간만에 타니까 몸은 힘든데 너무 재밌네요.
이 맛에 보드를 못 끊나 봅니다.ㅎㅎ
스프링 시즌까지 몇번 더 다녀와야겠어요.
헝글님들도 남은 시즌기간동안 몸 건강히 마무리 잘 하시고,
조금 이르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강습은 원래많았는데 베어스에서 넘어와서 더 많아졌고 그덕분에 관광스키/보더분들 디어로 넘어가서 초반급경사부터 직활강하시는분들이 많아졌어요
강습이 많지만 덕분에 저희딸도 강습 받고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남은시즌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