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벌써 3번째 시즌 중입니다.

베이스는 곤지암 리조트 입니다.

작년시즌(20-21) 카빙에 재미본뒤로 너무 재밌게 타고 있어요. 근데, 미드카빙은 너무 어렵네요. 프레스&릴리즈&엣지 체인징하는 인터벌이 아직 길어서 어버버해요. 슬턴에 리바운딩도 느껴지니 급사에서 진짜 재밌게 내려오고 있구요.

덕스탠스(21 -3) 이구요, 상체 골반을 열어서 타고있고 토턴에서 땅도 쓸어보고, 근데 힐턴은 탈탈 털리고.ㅋ

유투브 리키님이랑 최근 고태현 라이더님을 롤모델로 영상학습하면서 앞으로도 더 재밌게 탈 수 있을것 같아요.

요즘 고민이 생겼는데요. 그래도 BS180, FS180 트릭정도는 해야되지 않을까 해서, 연습을 시작하려는데

살로몬 XLT가 너무 딱딱한것 같아요. 테일프레스를 넣어봤는데, 보드가 안구부러질정도로 자세도 안나오던데(이건 제 실력탓)

슬롭에서 팝을치고 데크를 돌려야하는데, 한 20번 시도했던것 같은데 도무지 포인트를 못잡겠어요.

BS180 일 경우

토사이드로 진입중에 팝을 쳐서 시야는 착지지점을 바라보면서 골반을 휙 돌려서 스위칭하고 몇 미터 구피로 활강 후 시선은 다시 진행방향으로 하자는 생각으로 시도하는데, 잘 안되네요.(착지 후 리버스엣지로 꽈당). 실력이 안되니 살로몬 XLT가 너무 딱딱해서 그런거라고 장비탓으로 돌리고 있는데..

도대체 180을 돌리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게 뭘까요? 데크는 바꾸고 싶지 않은데, 데크탓은 아니겠죠? 나름 트릭 초보인데, 그 포인트를 모르겠어요. 댓글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히 앞으로도 열심히 스노보드 타겠습니다.

(전향 해머덱으로 180&3 돌리는 분 있던데.. 부럽.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