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제 장비들입니다 지지리도 미련많은 주인만나 아직도 현역인 녀석들...
1.0203 라이드 컨셉
아주 오랜 옛날 쌀나라 단추사의 용이라는 전설의 명기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판떼기인데 문제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
뭣도 모르고 신나게 뒷발차던 시절에 산 판떼기를 열여덟년이 지나서도 타게 될 줄이야...왁싱 엣징했더니 프리더 3단 변신급이 되었습니다
2.케픽스 오프너
뒷빌차던 시절 그래도 갈쳐줘 고맙다며 절 사랑해주던 여직원들이 돈 모아서 사줬드랬죠 당시 가격 6만원대 정도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예전에는 보드용이 아니었음에도 케픽스 오프너랑 바셔가 굉장히 유행했죠
바셔는 하드쉘이지만 저건 오프너이고 안에가 얇은 스폰지입니다
대략 15 년정도 된 저누마 안쪽은....참혹한 지경이죠...
3. 곰말 시즌권케이스
저것도 결혼전 시즌권 구입할때 받았던거 같은데 대략...16년정도 된거 같아요
안에 동전지갑도 있고 카드수납과 현금도보관 가능합니다
지금 주는 케이스랑은 격이 다르죠
이외에 6 7년 된 비니는 기본이고 12년된 셀텍 우탕 파이프글로브에 차마 부끄러 올리지 못한 주옥같은 앤틱 아이템이 널렸습니다
아마 저 죽으면 같이 묻힐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