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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다가 이제 자야될 시간이라서 질문 올립니다. 꼭 좀 가르쳐 주세요 !!!
우선 저는 초보에서 중급으로 넘어가는 수준이라서 라이딩 위주로 검색을 했는데 라이딩 위주라고 말하는 것들이 중상급 이상에서 속도를 낼 때 해당되는 의미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의 보딩 상황은 이렇습니다....
제가 작년부터 보드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내년이면 벌써 나이가 35에 이릅니다. 결혼도 했습니다.
(나이 먹고 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재밌네요..)
그래서 앞으로 저에게 보드는 취미 생활로 즐기면서 타려고 합니다. 트릭은 위험해서 아내가 반대하네요..
물론 저도 같은 생각이구요..
제 보드 목표는 양쪽 방향(레귤러, 구피)바꾸어 가며 즐기면서 타는 것 까지를 목표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그 이상은 바라지도 않아요.
지금은 턴의 폭을 줄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베이직 카빙을 계속 하면서 숏턴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제 장비는 작년에 운 좋게 저렴한 보드를 구입해서 탔었는데 알고 보니 저에겐 너무 길고(164) 와이드 모델이었네요.
그래서 과감히 처분했습니다.
그리고 렌탈해서 탔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살로몬 이었는데 모델명은 잘 모르겠네요..길이는 160이었어요.
구입하게 되면 158로 가려구요 (180cm, 78kg)입니다.
아내는 돈을 좀 들여서 라도 앞으로도 즐기면서 탈 수 있는 장비를 잘 마련해 보라고 하는데 정말로 못 정하겠습니다.
* 데크는 오피셜을 추천해주시기도 하고, 검색하다 보니 알리바이도 나오고, 버튼 커스텀이 무난하다는 이야기도 있고...
* 부츠는 말라가 라이딩에 적합하다고 해서 결정했었는데 라이딩의 의미를 다시금 알게되었고...
* 바인딩은 검색하기도 전에 지쳤어요..ㅠㅠ
근데 이상하게 렌탈 부츠는 참 편했어요..(비X디 에서 렌탈했는데~ㅋ)
개인적인 의견으로 저의 이런 상황에 추천해주시고 싶은 데크, 바인딩, 부츠 세트를 꼭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좋아합니다. ^^
전 판테라(160) 커스텀x(156) 메쏘드(155) 유니티uls(159) 라이드(톰캣) 잠깐이나마 사용했던 장비인데요
데크 길이는 트릭안하실거면 160 이하로 내려갈 필요는 업다고 봅니다. 보드복이랑 보호대 착용하면 80kg 넘으실텐데
160이면 절때 길다고는 생각 안됩니다.
롱턴할때는 판테라(바인딩 칼리버, 부츠 말라)가 제일 재밌는데 테일로 눌러주는 느낌 좋아요 묵직하고 단 체력이 약하면 비추
판테라는 진짜 아이스에서도 탈만한 데크같아요 아이스에서도 턴이 안터지는 데크는 타본것 중에 판테라 바께 없었어요
커스텀x(바인딩 co2)는 숏턴으로 엄청 재밌긴 하나 뭔가 허전한 느낌.......그리고 고속에서는 노즈, 테일 좀 떨려요
메쏘드(바인딩 co2)는 진짜 가벼운데 이거 빼곤 딱히 다른거에 비해 느끼는게 업어서 잘모르겠고(몇번 못타봤어요)
유니티uls(유니온포스 mc)는 리바운딩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데크인듯해요 캠버가 보통데크 보다 높아서
프레스 제대로 주었다 해제하면 몸이 날라가는 느낌이 들고요 다만 베이스 속도는 메쏘드보다 느린듯해요
왁스도 마니 먹는듯 하고요
이중에 종합적으로 점수를 주자면 유니티(리바운딩 재미), 메쏘드(무게, 관광보딩용), 판테라(롱턴) 정도 되겠네요
스위치까지 하자면 판테라는 제외....(판테라는 전향으로 타야 진짜 재밌더군요) 나머지들 중에 고르시면 절대
후회는 없으실듯 해요
바인딩은 칼리버, co2, 유니온포스 mc 중에 무식하게 잡아주는건 칼리버가 최고인듯 하고요 유니온포스 mc는
카본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칼리버처럼 부분적이아닌 전체적으로 잡아주는 느낌이 드는데 반응성은 칼리버가
위인거 같고요. co2는 앞에 2가지중 중간 성향 같네요 아마 카본이 들어간 c60이 재미면에서는 더 나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