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nanjangs입니다. 이제 겨우 한시즌을 탄 보더가 장비사용기를 올린다는 것이 우습지만 그래도 제 글을 읽고
도움이 되는 분이 있을까 해서 씁니다.
사실 장비사용기 이벤트 기간중 올릴려고 했는데 중간에 바쁜일이 생겨서 이제야 올리네요. T.T(포인트라도 올려주심 안되나.....흐흐)
세트중에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바인딩과 부츠에 관해서 쓰려고 합니다.
전 지난 시즌에 장비를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00-01 버튼 CFX 바인딩과 00-01 DC 레볼루션을 샀져.
이넘들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CFX의 외관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일단 베이스(용어 맞는지 확실치
않음 - 몸체)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라이드 팀 같은 경우는 금속으로 되어있는 부분이죠. 하지만 플라스틱이라고 해도 이부분에
대한 내구성은 안심이 됩니다.
그리고 하이백은 약간 무른 제질의
플라스틱을 테두리로 가운데 카본이 삽입되어 있는데 카본부분은 괜찮은데 플라스틱과 베이스가 연결된 부분은 좀 약해 보입니다. 손으로
휘면 막 휘어지죠. 그리고 하이백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바닥에서 부터 10.5cm정도입니다.
스트렙은 가죽재질로 되어있는데
폭도 넓고 가죽특유의 부드러움으로 인해 편안하게 꽉 잡아주는 CFX만의 특징이 생긴것 같습니다. 라쳇
부분이 99~00에도 알루미늄으로 쓰였다는데 그 이후에 나온 것임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입니다. 이 부분은 01~02에서 결국
금속제라쳇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하이백 안쪽과 개스패달부분은 스펀지같은
재질로 되어서 부츠와 직접 접촉하는 면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이제 특징에 대해 얘길해 보겠습니다.
CFX의 특징은 하이백을 고리로
걸어서 고정합니다. 이 기능이 왜 있을까 고민해 보았는데 도저히 모르겠네요. 아마 내구성의 문제로 달아놓은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토우스트랩은 볼트로 조이는방식이
안니고 베이스에서 끼우는 방식입니다. 볼트 보다는 내구성면에서 좋은것 같네요. 단점은 데크에 장창한 상태에서는 위치를 조정할
수 없습니다.
개스패달, 하이백 로테이션, 하이백
각도조정을 별도의 툴없이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주 사용하는 부분을 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툴에 비해 꽉 조일수
없음과 뻑뻑해서 손이 아픈경우와 같은 단점이 공존합니다. 근본적으로 툴이 없이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은 장점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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