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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해를 새로 시작하면 올해는 뭔가 대단한 일이 나에게도 일어날것이라는 알수없는 믿음과
또 반듯이 지킬수 있을것만 같은 믿음에 몇가지 약속을 하고는 하죠?
저도 올초에 몇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첫째 건강하게 살자.
술도 줄이고 담배도 끊고 운동도 꾸준히 하자.
술은 많이 줄였습니다.
담배는 줄인다고 줄였는데 ...
운동도 조금씩은 하지만 뭔가 좀 섭섭함이 있을정도 이항목에 대해서는 B-정도
둘째 행복하게 살자.
행복이란것이 각자마다 다르게 느껴질수 있는 부분이라서
전 와이프와 함께 하는 시간을 좀 더 많이 갖고
좀더 사랑하면서 사는게 행복이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노력했고 이항목은 B+정도
세째 후회하지 말고 살자.
나름 자존심도 있고해서 후회하는 일을 안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그런 저런 이유로 왠만하면 후회하는일 없도록 생활을 했습니다.
업무적인 부분도 그렇고 일상생활도 그렇고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그렇구요.
인간관계라는것은 정말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남여간의 문제에 이게 옳고 이게 잘못됐다고 섣부르게 말하는거 보면 갸우뚱 하듯
그것이 꼭 연인사이가 아닌 업무적인 관계든 그 어떤 관계든
사람과 사람들의 문제는 너무도 어려운것 같습니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 배려하고 노력했지만 후회하기 일쑤고 실망하기 일쑤고
제가 뭐 그렇게 성실하게 사는것은 아니지만 늘 '나만 같다면' 이란 생각을 많이 합니다.
뭐 그냥 버리면 그만이지 하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 항목에 대해서는 C- 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경험하면서 살면서 배우는게 인생이겠죠.
올 한해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특히 남자분들은 '발기차게' 마무리 잘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밝아오는 새해에는 모두 행복하셨으면 하네요.
해피 뉴 이어!!
새해 한가지 더 목표를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수술보더에게 이동갈비 100대 사주기.
미리 감사드립니다.
2011년도는 워렁님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