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보호대 없이 탄탄한 몸으로 버티며 살아 왔지만..
현명한 길이 아니다 싶어..보호대를 샀습니다.
그이름도 유명한 몽블랑!!!!!!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4만5000원 이라는데 1000원 깎아주더군요..직접 찾아왔으니 고맙다며..
바로 담날 테스트 하기 위해 휘닉스로 갔습니다.
전 예전엔 보호대는 초보들중 여자들만의 전유물인줄 알았습니다만 차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비록 귀저기를 차는 느낌이 들긴 하였으나 아랫도리가 든든하고 무언가 표현할수 없는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어쨌든 손목 무릅 엉덩이 다 착용하고 슬로프로........
근데...아니 이게 뭡니까....바닥에 손을 한번 짋었는데..양쪽 손목보호대의
은밀한 그것이 다 뛰어 나오지 뭡니까..
너무나 허술하고 약했습니다. 10분만에 손목보호대는 벗어버리고...
무릅과 엉덩이는 에상외로( 몽블랑 엄청 허접인줄 알았거든요..) 제 구실을 하더군요..
특히 엉덩이는 잘 잡아 주더군요. 방한도 되고 충격흡수가 생각외로 만빵이더군요..ㅋㅋ
무릅은 예상하시겠지만 가끔 돌아가긴 합니다만 그렇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었구요..
하루종일 리프트를 35번정도 오가며 내린결론은 몽블랑 엉덩이와 무릅은
"할만하다" 를 넘어서 "훌륭하다!!"였습니다.
손목은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어려분..보호대 꼭 착용합시다..!!!!!!!!!
이상 허접 사용기 였습니다. --;;; 쑥스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