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아직 갈길이 멀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에 다음 시즌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오늘 강촌에서 끝까지 타다가
데크가 안 나가니 어쩔수 없이

슬턴만 3시간 동안 주구장창했는데

아래 영상의 슬턴이 어쩌나 보니 비슷하게 나왔네요
https://youtu.be/EiE5r_zcQ8c

확실하진 않지만 BBP상태에서 자세를 낮추고
양무릎을 가지런히 모으면 하체 스티어링이 더 쉬워졌습니다ㅎ

상체는 전방을 주시하는데도 데크가 다음 턴을 할때마다
뉴트럴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돌아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전에는 억지로 데크를 좌우로 돌렸는데
이러면 흔히 말하는 뒷발만 차는 모양이 된 것 같네요

맞는지 모르겠지만
슬라이딩를 잘 하는 분들을 보면

턴이 끝날때마다 카빙만큼은 아니지만
데크가 노즈와 테일이 같이 들려서 날이 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뒷발만 찰 땐 테일만 들렸죠

여튼 야매지만 독학보더로서 강습할 자금이 없다보니
나름 만족하고 다음시즌을 노려야겠네요ㅎ
엮인글 :

날아라가스~!!

2022.03.12 17:49:16
*.167.72.88

박사장님이시네요.

저게 자세를 낮추는게 으니라 턴을 빨리 끝내는게 중요한데 그 프레싱을 강하게 주어 턴을 마무리 언능하고 그 리바운딩으로 다음턴으로 진입하는 방법입니다.

턴의 호가 작다보니 시선과 상체는 폴라인에 고정될수 있고, 스티어링과 프레스만 잘하면샥샥 잘 돌릴슈 있죠.

스무라이더

2022.03.12 18:16:41
*.115.135.210

맞아요 그린데이즈 박정환님입니다ㅎ
이분 스탈 좋아해서 주구장창보는데

말씀하신 포인트 먼지 알것 같아요
그 분도 댓글에서 턴을 하면 눈벽같은 게 만들어져서 그걸 강하게 민다고 한 것 같아요

똑같진 않겠지만 비슷하게 감을 잡아서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샥샥~ 하체스티어링 중독될 것 같아요ㅎ

나링

2022.03.12 19:56:04
*.39.200.192

슬라이딩턴은 사랑입니다

스무라이더

2022.03.12 20:56:13
*.115.135.210

그 부드러움에 헤어나올 수 없네요ㅎ

환상낙엽

2022.03.12 20:17:28
*.36.159.250

내년엔 저도 같이 연습해요!!!

스무라이더

2022.03.12 20:56:48
*.115.135.210

넵!! ~

연두★

2022.03.13 00:05:34
*.155.138.162

슬라이딩턴은 타면탈수록 묘한 매력이 있죵~! 

슬라이딩턴은 사랑입니다 222^^

스무라이더

2022.03.13 08:57:43
*.96.43.192

그 묘한 매력 뭔지 알 것 같아요
과한 동작이 안 들어가니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요가처럼 무아지경에 드는 느낌이 들어요
마지막 런이 끝날 땐 기분 좋은 심호흡을 하게 되죠
아 연두님 영상도 종종 떠서 즐겨찾기 해놓고
무지 많이 봤어요 도움 많이 됐어요~

잘몰러유

2022.03.13 00:57:46
*.130.137.75

습설은 속도가 느려 타이밍 잡기 편하죠.. 다음 시즌 오늘 되던게 안될수도 있다는 얘기 ㅎㄷㄷㄷㄷ

스무라이더

2022.03.13 09:00:14
*.96.43.192

극 공감입니다 ㅎ
설질에 따라 다음시즌이 되면 '어?' 지난 번에 했던거 어케했지?'라는 생각이 드더군요
이렇게 글 남겨두면 대충기억은 날 것 같네요

뛰는남자

2022.03.13 00:59:32
*.62.175.152

윗분들 슬턴 고수님들이신데 첨언하자면 전중후시 중심이 넘어가면 리듬이깨집니다 중심이 너무벗어나지않게 하시면서 후경시 리바운딩으로 바로 전경으로 가줘야지 자연스런 턴이 마무리됩니다

스무라이더

2022.03.13 09:04:31
*.96.43.192

슬턴으로 많이 타다보니 말씀하시는 거
어떤 건지 알 것 같아요
조언 감사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3] Rider 2017-03-14 43 316047
212614 아…. 2월에 슬턴대회가 있었네요. [12] 醉菊/취국 2022-03-11 4 982
212613 아파트 주차장에서 중고 스노보드 거래 현장 목격담. file [5] GATSBY 2022-03-11 1 2668
212612 휘발유 1960원??ㅠㅠ러시아 네놈들ㅠㅠ [7] 네브랜드 2022-03-11   1766
212611 스텝온 바인딩 DIY(하이백 빼기) [4] 포보스 2022-03-11 1 961
212610 모글 타는 보더님들 신기해요. ㅎ [14] 뽀루쿠보겐 2022-03-11 4 1259
212609 지산 리프트 600회 달성했네요 file [17] 퀵고스트(실... 2022-03-11 6 576
212608 22/23 버튼 바인딩 제네시스X 단종이라고하네요.. [3] 케이준보드타요 2022-03-11   1120
212607 오랜만에 나눔 (언바인드 아노락) (마감) file [31] Gazette 2022-03-11 31 692
212606 휘팍 사고 키위슬로프 2/26 토 사고 목격자 찾습니다 (사례비 드림) 살길 2022-03-11   956
212605 골프를 치기 시작하면서 스노보드에 대한 새로운 고찰 [39] GATSBY 2022-03-11 6 2009
212604 12년 3월 18일 file [5] 잘몰러유 2022-03-11 2 700
212603 매 시즌 초장거리 운전을 경험하며,, [58] 도넥타는토마스 2022-03-11 6 1676
212602 베어스타운 ..사이트맵...피스랩과 스키 보드 아예 빠져버렸네요.. [14] 무당신선 2022-03-11   1772
212601 윈디의 희망고문;; file [19] 山賊(산적) 2022-03-11 1 1700
212600 3월11일 금요일 출석부 [53] 둔내너구리 2022-03-11 8 291
212599 벼도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데.. [11] 날아라재영이 2022-03-10 7 1883
212598 빕 바지의 용도 [4] guycool 2022-03-10   1020
212597 데크 구입할때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류 [20] 위례초보 2022-03-10 5 2165
212596 우왕 현장 스케치 file [6] 빨뚜 2022-03-10 4 1696
212595 인생 2번째 신차가 옵니다. [15] 소리조각 2022-03-10 11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