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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전향각에서 바인딩 각도는 사람마다 몸에 맞고 편한 각도를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번시즌동안 3도씩 여러번 수정하면서 타본 결과 어떻게든 각도에 몸이 맞추는(?) 느낌이라 질문 드립니다.
붓아웃, 힐컵아웃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1. 바인딩 고각(예 : 45/36) 일 때 장단점
2. 바인딩 저각(예 : 33/21) 일 때 장단점
3. 샌터링과 힐턴 토턴의 관계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알기쉬운 설명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느껴졌었습니다 ㅎ 무릎통증때문에 뒷발 각을 조금씩 올렸는데 단점도 있겠지요 ㅎ..
더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공감합니다 장비는 문제가없습니다
고각을 지향하고 있는데, 베스트 포지션을 조금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
알파인과 보드 크로스로 나누어 보시면 나을듯 해요
물론 보드 크로스 지만 알파인과 유사하게 타시는분 많습니다.
발바닥에 힘을 줘서가 아닌 골반으로 프레스를 가해주며
프론트든 빽이든 발바닥 전체에 힘이 들어간다로 느껴져야 하는점인걸로 알고 있어요
보드크로스가 고각이 불리하다고 하는부분은 당연한 말입니다.
고각기준 알파인은 프레스를 가해주면 직빨로 전달이되죠. 부츠 바인딩 하드해서 바로 전달됩니다.
반면에 보더크로스는 바로 전달이되지 않습니다. 그로인한 가압에 손실이 발생하구요.
그래서 고각일경우 테일쪽을 가압해주는게 힘들다라고 표현되는거죠
고각 지향에 베스트 포지션은 알파인과 같은 자세에 테일을 얼마나 가압해줄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알파인 처럼 부츠바인딩이 하드하지 않아, 뒷발의 가압이 힘든 점을 극복하면
고각으로 했을 때 다른 유리한 점이 있다고 생각해도 되는 걸까요 ?
알파인은 고각이 유리한 것 처럼요
(그런 부분을 써먹을줄 알아야 됨)
// 고각의 장점은 최대 엣지각 확보의 기울기+외경 >적극적인 턴안쪽으로 몸을 누웠을때 낮은 프레스 포지션을 만들기 용이합니다 그런 점에선 비주얼 적인 퍼포먼스가 강합니다
(일부 라이더경우 속도까지 섭렵하기도 함)
//저각 경우는 최대 엣지각을 만들시 좀더 면밀한 관절운용이 필요하며 프레스 포지션이 고각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다만 프레스운용에서 적극적인 활용능력이 있다면 다양한 라이딩이 가능해져 실용적 퍼포먼스에 강합니다.
(실용 영역을 극대화 해서 안정감과 빠른 라이딩을 하시는 분들이 존재함)
알파인 경우는 고각의 기울기 퍼포먼스와 데크중심을 적극적으로 누를수 있는 장비+스텐스 조합이라 스윙/스키딩 같은 엣징+프레스가 중요한 컨트롤도 가능해서 음..... 프리헤머의 고각+저각이 가지는 고속의 퍼포먼스 양측을 오가는 장르라 생각합니다. 위 생각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라이더의 기량에 따라 저런 보편적인 부분을 깨는 라이더분들도 있습니다.
성의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결국 고각이든 저각이든 연습이 답인걸 알았습니다.
열심히 눈밥을 높히며 연구해서 더나은 라이딩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