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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낙 걷기를 즐기지는 않았지만 늙어서 더 싫어지나 했더니..

묘한 연관성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걷는 속도가 보드 양발 묶고 출발 전 천천히 움직이는 속도와 동일하다는  생각입니다.

  이 구간 매우 답답하고 컨트롤도 오히려 더 까탈스럽기도하죠. 이 느낌이 걷기로 전이???

 스노우보드는 적당한 속도 이하면 그 난이도가 엄청 배가 되기 십상입니다..

  특히 처음 시도하는  동작을 할때 겁 먹어 규정? 속도 이하로 줄이면 그 아무것도 되지 않듯이요.

    걸음마 턴 배울 때나   카빙 맛 첨 볼때 자주 봅니다...

 

  혹시 저처럼 걷기가 더 싫어진 분들 있으신가요?

엮인글 :

암바사밀키스

2022.03.22 09:17:11
*.54.142.1

걷기싫어서 자전거 탑니다ㅎㅎ

guycool

2022.03.22 10:39:29
*.39.212.52

저두요 저두요..ㅋㅋ

빨간덮밥

2022.03.22 09:59:53
*.102.142.240

걸으면서도 보드생각을 하시니... 뼛속까지 보더십니다ㅋㅋ

guycool

2022.03.22 10:40:01
*.39.212.52

 그 정도는 아니고요 ^^.. 운전하다 든 생각 입니다.

agent

2022.03.22 12:15:45
*.69.212.222

그럼 뛰세요 정말 도파민 분비 최곱니다~

guycool

2022.03.22 13:54:02
*.39.212.127

제가 젤 힘들어 하는게 바로 뛰기에요.. 진퇴양난...

 

funcarving

2022.03.22 12:45:21
*.108.105.195

걸을 일이 있으면 일정을 취소하고, 달리고 싶을 땐 드라이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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