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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리젠도 적고... 무주에서 화장실 쓰다 민망했던 썰을 풀어보려해요

 

2009년도인가..2008년도인가 가물가물한데..

 

그때만해도 변기가 좌변기가 아니라 쪼그려쏴 변기였었죠

 

락커룸 옆에있는 화장실이였던걸로 기억이나는데.. 무튼

 

급 배가 아파서 화장실로 부랴부랴 갔습니다

 

들어가서 쪼그려쏴로 장에게 자유를 주고있던 찰나.....

 

문이 벌컥..!! 열리더라구요...ㅋㅋㅋ 너무 급했던 나머지 시건장치도 하지않은채 사격을 하고있었어요..

 

아저씨 당황해서 어..어어버ㅓ버...버버.. 죄송합니다!! 라고했고

 

저도 애써 태연한척 아 네~ 라고 했습니다.. 

 

무방비로 남에게 보여진 나의 소중한곳들....... 엄청 수치스러웠어요....ㅋㅋ

 

그렇게 잊고 재밌게 탈때마다 한번씩 그아저씨 마주쳐서 창피해 죽는줄 알았네요 ㅋㅋㅋ

 

혹시.. 헝보에 계시려나..?ㅋㅋㅋㅋ

엮인글 :

눈꽃마을

2022.04.15 15:19:58
*.39.248.67

흐음....쪼그려앉았는데
소중이가 보일 정도면....?

>.<

루민이

2022.04.15 20:16:31
*.26.154.214

ㅋㅋㅋㅋㅋㅋ 두번다신 하고싶지않은경험..

눈꽃마을

2022.04.16 17:02:53
*.38.72.156

전 그보다 더한? 경험도...

무슨 복도마냥 문 닫고 변기가 안쪽 깊숙히 있던
신기한 화장실이었죠....

볼일보는데....밖에서 급한지 엄청 문을 두드리더란....ㅡ.ㅡ

결국 살짝 끊고 어기적 어기적 걸어서
문을 두드렸던.....ㅡ.ㅡ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안에 사람 있어요~~~"

했어도 됐었다는 걸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생각했네요...ㅡ.ㅡ

어릴때는 말로하는게 쪽팔리다고 생각을 했었던건지...ㅜ.ㅜ

soulpapa

2022.04.15 17:10:35
*.77.2.208

왜 잊고 있었던 그분의 기억을 깨우려고 합니까...ㅋ

09년 쯤이면 에덴에 있을 때인것 같은데, 그 때 무주도 하프가 있었던 시절이죠? 제가 무주로갔을 시절이 마지막으로 하프열었던 해였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루민이

2022.04.15 20:16:57
*.26.154.214

ㅋㅋㅋㅋ 그러고보니까..... 피해자는 제가 아닌 상대방이였던것!!?

묵이홀릭

2022.04.16 09:05:04
*.101.195.126

12년인가 13년에 무주갔을때 하프있었어요

지구소년

2022.04.15 22:19:55
*.140.124.208

횽. 파이팅 하세요

무주

2022.04.15 22:28:37
*.39.146.60

전...성수기주말 설천화장실에서
줄서다가 죽다살아난 기억이 아직도 가물가물합니다.

soulpapa

2022.04.16 09:23:04
*.77.2.208

아~ 오래전에는 성수기 시절 장난 없었는데... 작은거 해결하는데도 줄서야 했고, 설천 여자화장실은 관광객과 뒤섞여서 줄이 건물밖까지 서는 일들도 많았구요... 저는 그래도 사람 별루 없는 만선 1.5층 부근 계단쪽 화장실을 주로 이용했지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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