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처음 보드를 배우기 시작한 "완전초짜보더"입니다.
이번 시즌 보드를 배우기로 마음먹고! 이제 휘팍에서 두번 라이딩 했답니다^^
장비는 버즈론 팔광 데크에 부츠는 노스웨이브 프리덤이구요
바인딩은..
명성도 자자한 그 바인딩!
대한민국에 하나밖에 안 남았다던 그 바인딩!
헝글보더 생긴 이후 이같은 바인딩은 없었다던 그 바인딩!
보여줘라보여줘라
니데커 카본 860~~!!!!!!!!!!!!!!!!!!
"두둥"
동대문 어느 샾에 갔다가 발견발견~
아는 오빠께서 꼭 사라고 강추강추~
그래서 샀습니다.
여기 헝글보더 장비사용기에 보니까 장점장점...온통 장점.
다들 최고의 바인딩이라 칭찬하시더군요.
그래서 이 멋진 바인딩을 산 저도 기분이 아주 좋았답니다~ 우훗~~~
그런데...
두번의 라이딩 결과 드디어 단점 발견발견~!
사실 다른 바인딩은 써보지 못한터라
게다가 막 배우기 시작한터라
힐백이 긴것이 뭐가 좋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힐백이 신것이 저에게 커다란 아픔을 안겨줄줄이야....,흑흑...
초짜다보니 자주 넘어지고 자주 앉아서 쉬고
다시 일어날때 똥싸는 폼으로 일어나다 보니
높디높은 니데커 카본 860의 히일~~~빽~!
바로 그 히일~뺵!
이 저의 허벅다리를 마구 쑤시더군요...-_-;;;
첫날 왜 허벅다리 뒷쪽이 아픈가 했습니다.
왜 그곳에 멍이 들었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바로...힐백이 저에게 안겨준 영광의 상처였답니다.
-_-;;;
증거자료 공개하고 싶지만...그렇게 하면 많은 분들의 소화 장애및
구토를 유발할 것 같아 참습니다.
히히히...
어쩃든..
지금 아주 허벅다리가 무시무시하게 시퍼렇습니다.
빠따로 맞은거 같어요
어쩃든.
단점 대 발견~!
이었습니다.
휘팍가면 니데커860에 허벅지 찔려 아파하는 여인네를 보시면
오뎅국물 한 모금 슬며시 건네주며 미소지어주세요...
그럼 이제까지 초짜보더 허점 장비 사용기
"대" 발견! 니데커 카본 860의 실체...
이로써 마치겟습니다...
다음편은 기대해 주시...면...
올라올지도...ㅋㅋㅋ
다들 신나는 시즌 보내세요^^
사진설명
==> 버거킹서 데크랑 바인딩 산 첫날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