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휘팍 출발하려는데.
갑자기 생각난 노래.
 
저의 18번.
주니퍼 -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이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나려해요. 
 
주룩주룩.
 
학창시절
같이 많이도 불렀건만,
이젠 얼굴도 웃음도 기억이 안 나네요.  ^^;
 
어디서 무엇을 하든
항상 건강하렴.
 
 
++++++++++++++++++
 
이 좁은 세상에 나를 남겨두고
홀로 떠나기가 얼마나 힘이 들었니

못다한 사랑은 잠시 가슴에 묻어둬
머지않아 우린 다시 만날 테니까

내일이 오면 그 고운 눈빛도 추억으로 남을테지만
아무걱정 마 이별없는 다음 세상에
니가 먼저 가서 기다리면 되니까

하늘끝에서 흘린 눈물이 비되어 내리면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 찾아 헤메이다
나도 너를 따라서 세상 떠나는 날
그 때 한걸음에 내게 달려와 내 품에 안겨줘

커튼사이로 별빛이 내려와
뒤척이다 잠에서 깨면 너의 얼굴이
어렴풋이 보이는듯 해 사무치는 그리움에 목이 메여와

하늘끝에서 흘린 눈물이 비되어 내리면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 찾아 헤메이다
나도 너를 따라서 세상 떠나는 날
그 때 한걸음에 내게 달려와 내 품에 안겨줘

내가 그리워 힘이 들어도 조금만 기다려
나의 미소와 나의 숨결과 지난 추억까지
고이 가슴 한편에 묻어 두었다가 그 때
다시 만날 그 날이 오면 지워줄께
 

[출처] 주니퍼 - 하늘끝에서흘린눈물

 

 

 

휘팍에서 이 노래 흘러나오면..

스피커 전선 뽑아버릴테다~!!!

엮인글 :

정장이잘어울려야남자

2010.12.31 07:46:09
*.99.153.47

찾아~ 헤매이다~~~~♬ ㅋㅋㅋ

스키장에서는 절대 안나올꺼에요 ^^;

너부리♡

2010.12.31 14:41:10
*.12.183.51

일단 눈물 좀 닦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4369
10812 궁디팡팡 무한 쿠폰 file [22] 유키쪼꼬 2010-12-31   654
10811 아.. 몰라몰라.. 배째배째!! [16] 김대리 2010-12-31   577
10810 슬픈 카메라 중고 직거래의 추억. [6] 셜록홈준 2010-12-31   647
10809 정장에 내복바지에 보드양말 신고 출근했습니다. ㅋ [14] 카레맛지티 2010-12-31   783
10808 아...도대체 왜 출근하는건지..몰겄네..ㅠ.ㅠ [11] 쏘세지반찬 2010-12-31   444
10807 하소연.............ㅠ.ㅠ [2] 너구리뎅뎅 2010-12-31   272
10806 양말 말리는데는 드라이기가 진리네요,, [11] 묭숑 2010-12-31   1146
10805 대륙의 기상 [4] 수량구매 2010-12-31   480
10804 2010년의 마지막날 이네요 ;ㅁ; [2] 원후 2010-12-31   320
10803 보드.... [8] 휘릿 2010-12-31   347
10802 꽃마리님 호출~~~~~~~~~~~~~~ [7] decoy 2010-12-31   401
10801 술만 먹으면... [20] 불꽃싸닥션 2010-12-31   695
10800 진짜 욕나오는 하루였습니다......... [3] tech97 2010-12-31   539
10799 올해의 휘슬러 보더 [2] 인3 2010-12-31   577
10798 더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 건가 봐요. [24] 뜨거운수박 2010-12-31   1309
10797 리프트 줄 안까지 전속력으로 오는 이유는?? [11] travisparker 2010-12-31   1267
10796 29일 저녁7시차로 신촌에서 성우 들어가는 셔틀버스 타신분 계시나요 [6] 지화자 2010-12-31   498
10795 ㅎㅎ 지갑은 바닥나고ㅜㅜ [6] 반야하루 2010-12-31   443
10794 카풀유감 [9] 1234 2010-12-31   1140
10793 헬멧 청소법 발견ㅋㅋ [8] 곰표국수 2010-12-30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