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징을 한다고 해서 안되던 카빙이 될리가...-_-;;

반대로 엣징 안되어 있다고 되던 카빙이 안될리가...;;;

안타깝지만 엣징만으로는 안되던 카빙이 되진않습니다...

좀더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보시기 바래요

예를들어

본인 스펙과 데크 스펙이 맞질 않다던가..

년차보다 1년에 본인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가..

보통 3년차 정도면 중급슬로프에서 카빙이 가능하더라구요

1년에 20번이상 간다는 기준입니다 ㅎ

같이 타는 분이 있으신가요? (카빙을 하시는)

보통은 영상을 서로 찍어주고 같이 보면 문제점을 발견하기가 쉬운데요..

안타깝게도 단순히 엣징 문제는 아닐걸로 생각됩니다..

베이스 단차가 나도록 타세요 그럼 카빙이 잘 될것입니다.  10년 타면서 엣징한적 없음 

엄청나게 차이납니다.

상상초월이죠

디튠이 어디까지되있냐 엣징이 몇도로 되어있냐에 그 조그마한차이로도

턴이 털리고 안털리고 빠지고 안빠지고..등등등등 수많은 변수가 생깁니다.

카빙을 하건 하지못하건

엣지와 베이스 관리는 무조건해야합니다... 안그러면 렌탈덱타는거와 뭐가 다르겠어요....

장기장비관리는 기본입니다.

자고로 셀프 왁싱하며 엣징도 20번 타면 한번 해주는 이가 진정한 스노보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드를 차량과 종종 비교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왁싱이 일반적으로 엔진오일과 많이 비슷하다고 했을때' 엣징이나 베이스평탄화 등과 같은 관리는 벨트교체나 서스펜션 수리 정도라고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자주는 아니어도 적당한 때가되면 적당히 관리해주는게 좋은... 최근에 엣징한적이 없다면 한번 손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실력향샹을 떠나 분위기도 반전되고, 아무래도 전과는 다른 느낌이 전달되실꺼에요.

물론 보드는 실력이 9할이상이라는건 변하지 않는 진리라고 믿고있습니다.

모두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엣징은 빙판같은 딱딱한 설질에서 데크가 미끄러지지않게 해주기위해 일부러 더욱 날카롭게 깎습니다 엣징을 하고와 안하고의 차이가 카빙을 하면 그 둘의 차이가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