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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에서 처음 시작해서 항상 애정 있던 1인으로써

올해도 양지에 스키장 운영 문의를 해보려다가

작년 재작년에 올렸던 문의글에 아직도 답변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그냥 마음을 비웠습니다...

알프스 사조 스타힐 베어스처럼 아예 폭망해서 문 닫는게 아니라

골프랑 펫파크, 글램핑 등 콘도와 부대업장은 영업하면서도 스키장만 문을 닫는 것 같습니다.
* 비슷한 사례가 웅진플레이도시가 있죠.

길지 않았지만 로컬로써 매우 안타까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양지리조트처럼 상대적으로 영세한 업장에서 무리해서 스키장을 돌리기도 힘들것 같아...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올해도 코로나 핑계(?) 대면서 올해만 영업 안함 이렇게 할 것 같은데(국유림 임차 가정 시), 웃긴건 눈썰매장은 또 운영합니다 ㅎㅎ

아무튼 이렇게... 또 하나의 스키장이 사라진 것 같아 씁쓸한 하루였습니다.
엮인글 :

웰팍셔틀러

2022.09.28 21:37:49
*.112.59.88

닉네임 바꾸셔야 하나요... ㅠㅠ

양지빌런

2022.09.29 09:38:16
*.235.12.108

그러게요 ㅠㅠ 고민스럽습니다.

kimbaley

2022.09.29 08:20:19
*.235.3.99

그린 리프트 만들때가 리즈 시절이었던 것 같네요.
양지도 쥐어짜니 리프트를 이렇게도 만드는구나 싶었는데...
챌린지플러스 만들때도 디스플러스 따라한거냐 웃고는 했는데.... 챌린지 그립네요
아베크 리프트 타고 가면서 파크이글루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도 듣고... 쟤네는 왜 보드 안타고 저 안에서 놀지?? 그랬던 기억도 다 추억이네요

양지빌런

2022.09.29 09:40:01
*.235.12.108

저도 입문해서 그린 뺑뺑이 돌다가... 블루 챌린지 타보니 그린이 천사였습니다.

올해는 그래도 매년 하던 물놀이장(워터파크 아님ㅠ)도 안하고 약간이라도 품이 드는 건 안하려는 것 같습니다 ㅜㅜ

아베크 챌린지 그린 블루... 이제 다 추억이네요.

guycool

2022.09.29 08:37:36
*.39.247.155

양지를 보내며... ㅠㅠ

양지빌런

2022.09.29 09:40:18
*.235.12.108

ㅠㅠ 이제는 보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몸따로마음따로

2022.09.29 10:26:50
*.248.8.139

양지는 사우나 2천원이 최고 였는데.  온천수에 푹 담그면 피로가 다 날아갔어요. 

양지빌런

2022.09.29 10:31:21
*.235.12.108

그랬군요... 지금은 영업하는 부대업장이 몇개 안남아서.. ㅠㅠ 씁슬합니다.

잘몰러유

2022.09.29 10:51:33
*.130.137.75

첫 시즌권이 양지라 항상 아쉽더라구요. 챌린지에서 아베크로 쫙~ 쏘면 엄청 재미있었는데 ㅠㅠ

양지빌런

2022.09.29 12:10:09
*.235.12.108

저도 첫시즌권이었습니다... ㅠㅠ

아베크가 참 좋은데 설질이 좋을때가 적어서 ㅋㅋㅋ 아쉬웠죠

이클립스♠

2022.09.29 14:01:18
*.183.164.139

막상 베어스 사라지니... 현재의 내용이 깊이 공감이 됩니다. 오랫동안 다니던 동네 놀이터가 사라진다는건 참 씁쓸하네요. ㅠ ㅠ

양지빌런

2022.09.29 15:10:03
*.235.12.108

저야 지산이나 곤지암이라는 가까운 대안이 있지만.. 베어스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ㅠ

부디 좋은 인수자가 나타나서 일부라도 다시 살리길...!!!

RiverSS

2022.09.29 17:51:00
*.241.111.98

양지 뭔가 마음의 고향 같은 느낌이라 지날떄마다 짠합니다...

양지빌런

2022.09.29 17:58:08
*.235.12.108

저도요 ㅠㅠ
스키장만 닫고 콘도는 또 운영중이라 마음이 복잡합니다.

나중에 시간맞춰 눈썰매장에서 단체 보딩을?!

뛰는남자

2022.09.30 11:59:58
*.33.164.120

양지만 7년다녔는데 정말 추억많은곳

정상 해물라면은 최고였죠 모닥불에 몸녹이고

그런감성이있는곳인데 ㅜ

양지빌런

2022.09.30 13:46:59
*.235.12.159

맞아요
작고 낡았지만 나름 감성이 있던...

헬로우쌀

2022.09.30 18:33:05
*.101.193.16

ㅜㅜ....

양지빌런

2022.09.30 18:41:16
*.235.12.159

ㅠㅠ 만나면 떠나듯...
스노우붐이 오면 다시 만나요!!

ㄲㅐㅂㅣㄴ

2022.09.30 22:43:02
*.142.104.45

안타깝습니다 ㅜ

양지빌런

2022.10.01 00:00:04
*.231.83.13

최근 슬픈 소식이 계속 들리지만...
남은 곳들이라도 잘 운영되어 오래오래 탈 수 있길.. 기도해봅니다.

이시모프

2022.10.04 02:19:00
*.235.10.180

지난 시즌에 양지빌런님께 버거 소개받고 맛있게 먹고, 리프트권 할인받아 저렴하게 처음 양지 가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슬로프가 재밌어서 오른쪽 슬로프들도 열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다음 시즌에 양지에서 뵈면 인사드리겠다고 했었죠.
이젠 그냥 추억으로 남는 처음이자 마지막 방문이 되었네요.아쉽습니다...

양지빌런

2022.10.04 02:54:01
*.235.237.71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도 올리올리 방문은 2021 시즌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그 전에는 폐쇄 중이라...)

혹시라도 양지가 다시 열리면, 그때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2223 시즌도 안보 안라하시길...^^

이시모프

2022.10.04 14:29:25
*.235.10.180

계속 보드를 타는한 언젠가 마주칠 일이 있겠죠. 이제는 없어지기전에 추억으로 남기고자 비인기 스키장을 한번이라도 다녀와야겠다는 버킷리스트가 생겼네요. 올시즌도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양지빌런

2022.10.04 15:03:08
*.7.28.35

네^^ 기회가 된다면, 지산에서 뵙겠습니다.
올해도 안라 펀보하세요!!

고스타

2022.10.04 16:28:24
*.201.142.2

지산으로 옮기세요..

양지빌런

2022.10.04 17:20:39
*.7.28.35

네 이미 작년부터 지산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ㅠㅠ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 적은 양지에서만 타다보니 적응이 잘 안되네요..(19년 입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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