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시즌 허접한 장비로 한시즌을 보내고 올해 친구가 산 드렉 메트릭스를 시승해봤습니다.
허접한 리뷰나마 선택의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우선 엣지 전달력이나 기능면에선 좋은것 같군요.. 지난시즌 하도 허접한 바인딩을 썼었으니
그런데, 내구성이나 기타 면에서는 믿음이 별로 안가는군요...
이름값에 걸맞고 가격값에 걸맞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안듦니다...
우선 라쳇이 어니깐 체워지지 않아서 손으로 두드리고 해서야 겨우 체웠고...
그덕에 몇번 풀리기 까지 했었습니다... 나만의 문제인지는 모르겠군요....
그리고 스티커 역시 잘떨어지더군요... 기분나쁘게...
혹시 자기네회사 바인딩이란게 알려지기 싫어서 그러나???
그리고 볼트같은것들이 넘 잘 풀립니다... 그래서 보딩내내 불안한 보딩을 할수밖에 없었고
공구를 챙겨서 다니지 않으면 안되고.. 만약에 보딩중에 풀린다면 정말 위험하겠군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엣지 전달력쪽이나 디자인은 이쁘고 좋습니다...
그러나 그 이외의 부분은 가격에 비해 너무 허접하군요....
담에 구입할꺼라면 드렉은 별로 추천하기 싫으네요...
아~~ 그리고 볼트 잘풀리시는 분들 참고로... 볼트에다 와샤를 하나씩 끼워보세요...
왠만한 철물점에 가면 몇개 그냥 얻기도 하니깐요...
그리고 볼트를 풀러서 순간접착제를 볼트에 한방울 떨어뜨리고 굳힌후에.. 끼워보세요...
훨씬 덜풀릴껍니다...수도배관때 쓰는 하얀테이프로 감고해봐도 좋을듯...
돈들여산장비 잘써야겠지요??^^
이상은 허접한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