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갔던 해에는 적설량이 적어서 비정설은 거의 못탓어요 돌뿌리에 다 걸려서 데크 작살났구요... 정설 슬로프는 단단한 강설이였구요. 카빙 당연히 가능합니다. 슬로프 길이는 정상에서 내려오면 하이원 탑에서 밸리까지 정도 체감상 길이가 그정도였습니다. 스키장이 생각보다 크진 않아요. 그냥 커다란 슬로프 하나 쭈욱 하나 있는 느낌. 다양한 슬로프가 있는게 아닙니다 ㅎㅎ
침블락 3회 다녀왔습니다.
일단 해머댁 가능합니다. 정상부터 베이스까지
는 해머댁 카빙 하시기 좋습니다. 알파인들도 많이
갑니다. 근대 슬로프도 눈이 없이 강설일때는 슬로프에도
돌 나올때 있습니다.
단 슬로프 외에는 해머댁 타지마세요 돌산이라
데크 베이스 다 작살 납니다.
파우더 백볼산 능선 타려면 일반 대크 가져가세요
가따와서 버릴 생각하시구요
니세코만 두번 가본 경험으로 말슴드리자면..
압설이 생각하시는 한국식 압설이 아닙니다.
그냥 비클모양 만 낸거에요. 날박는순간 바닥아래로 10cm 이상 파고 드는 엣지 보실수 있어요.
전날 오후에 비오고 밤에 눈도 안오고 얼어버리는게 아닌이상..
전향, 카빙 만 하시는 목적이시면 해외원정 비추요.
무조건 실망하고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