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을 하루 남겨두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 소망을 빌며 분주히 보내고 있겠지요? ㅎㅎ, 발길을 스키장으로 옮기는 분들도 많을 것 같네요! 저는 조촐하게 각종 대상과 함께 할까? 치맥과 함께 할까? 합니다..ㅋㅋ

암튼~ 모두가 2010년을 하루 남겨놓고, 아쉬움을 느끼며 뒤를 돌아보고, 2011년을 기대하는 가운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우리보다 조금 윗쪽에 살고 있는 북한 주민들인데요...

북한 주민들은 앞뒤모르고 치솟는 물가에 새해 소망은 고사하고 울분을 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1월 1일을 설 명절로 지내고 있는 북한에게 물가 상승이란 반갑지 못한 손님일테지요.. 물론 우리에게도 좋지 않은 일이지만! 북한에게는 정말 치명타라고 하네요. 물가상승이란 옵션이 붙지 않아도 하루가 멀다 하고 배고픔에 시달려야 하는 이들인데 명절날까지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다니ㅠㅠ

북한 김정일의 후계자라 알려진 김정은은 주민들의 환심을 사려고 그렇게 쌀밥! 에 고깃국! 타령하더니 이렇게 물가 높여가며 주민들을 조롱할 줄이야 뭐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너무 하네요.. 암튼 새로움을 다짐하고, 소망을 빌며 설렘으로 가득해야 할 새해 첫 날부터 지긋지긋한 배고픔으로 시작해야 하는 북한 주민들의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도 대외적으로 강성대국, 지상낙원 언급하며 허세부리는 김부자 언제 철이 들련지. 제발 자중하길 바란다.

모두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2011년 맞이하시길 바래요^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