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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성우서 킥 뛰다가..
십자인대 해먹었더랬죠..
다친 그날도.. 킥 타면서 랜딩하는데..
느낌으로는 분명 갭을 넘어 제대로 랜딩하고 있는데..
무릎은 약간씩 찌릿찌릿한게 살짝씩 갭에 걸리는 느낌이 났었달까요..
근데 그날 워낙 컨디션이 좋았고, 간만에 좋은 멤버들하고 타니라고..
어프로치 속도가 모자란거겠지 하며..
무릎에 전해오는 충격을 무시하고 계속 뛰다가..
결국 십자인대 해먹었습니다. ㅠㅠ
하여튼 다쳤던 그때나 며칠전까지만 해도.. 그날 내가 갭에 살짝 걸려서...
다쳤겠거니 했었는데...
(다친 그때.. 랜딩 터지지도 않고 무릎 접질르면서 하단까지 쭉 내려왔습니다 ㅡ,.ㅡ)
그게 어쩌면 성우 킥의 설계상 문제 였을수도 있었을꺼라 생각되네요.
저 다친 그후 에도 성우킥에서 많이들 실려갔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말았는데
헝글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랜딩각 확보가 안되어있는 킥커는 엄청 위험한 것이었네요...
아무래도 지금 만들어진 킥커도 꽤 별로 인듯하니.. 혹시 타시는 분들 계시면 조심하세요..
괜히 다치지 마시구요... 저희 방 애들한테도 주의 한번 주어야겠습니다...
쩝...
이럴수록 이대로 프로가 그립다는....
잠깐 몇마디 나눠본게 전부지만.. 성우에 대한 애착도 크고..
파크 관리에 대한 마인드도 확실했는데 말이죠...
ps.. 성우 니들이 이모양 이니까 망한겨.... 내년엔 뒤도 안돌아보고 성우는 안감...
저도 지금 4년째 성우에서 상주중인데 작년는 그래도 그럭저럭 탈만은 했지만 올해는 아주 망한수준이네요...
성우리조트에서 이런글들을 보고 조금이라도 생각이 바뀌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누가 그랬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고.. 미련없이 성우를 떠나렵니다~~
휘팍 15분 거린데..내가 왜 여기서 이런글 쓰면서 이렇게 머리를 싸매고 고생을 하고 있는지..ㅋㅋ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