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스펙보니 그대로 사용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타보고 좀 힘들다 싶으면 현지구입 하셔도 됩니다. 대신 국내가격과 현지 구입가격 잘 비교하시고 결정하세요. 당연히 비행기 특수화물비용도 참고하시구요.
저도 예전에 갔을때 쓰던 데크만 1장,왁싱장비만 가져갔고 돌아올 땐 한 세트,의류등등 현지구입해 타다가 전부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왁싱장비만 들고갔다 한세트 장만해 가지고 들어온적도 있었구요.
스키장마다 일부 구간은 잘 정설된 곳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처럼 정설차로 잘 눌러 압착한 설면이 아닌 자연적으로 내린 눈 위로 사람들이 타면서 누른 설면이라고 보시면 될거에요.
제일 중요한 방한대비 철저히 하시구요. 로키는 기온은 강원권보다 훨씬 더 내려가는데(-20도는 우습게 내려가요) 건조한 지역이라 강추위땐 춥다는 느낌보단 피부가 아프단 느낌의 추위입니다. 눈도 잘 안뭉치는 푸석한 느낌이라 어딘가에 푹 빠지면 기어나오기 힘듭니다. 일행과 그룹 라이딩 아니시면 가급적 사람들 많이 다니는곳 루트로 다니셔야 응급시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