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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설량이 따라 다르겠지만, 올마운트 데크로 충분합니다.
물론 환경에 맞는 스킬이 필요합니다. 몇일 타다보면 적응 됩니다.
하지만 곧 귀국이죠.
딥파우더에서는
후경이라는 말도 맞지만,
슬로프 상황에 따라 보드위에서 밸런스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체력소모가 다릅니다.
(개고생 하느냐 편하게 타느냐의 차이..)
멈춰야 하는 곳에 멈춰야 하며, 엄한곳에 멈출 시 역시 개고생할 수 있습니다.
넘어져야 하는 곳에 넘어져야 하며, 엄한곳에 넘어질 또 역시 또 개고생 할 수 있습니다.
위의 기준은 내가 보드를 멈췄다가 다시 출발시킬수 있는 지형 혹은 지물을 이용해서
출발 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서핑으로 따지면, 웨이브를 잡을수 있는 포인트에 있어야 하며, 그 방법을 모를 경우
패들링만 10키로 미터 하다가 돌아오는 거죠.
가지고 있는 데크 스펙을 확인하고 백컨트리& 올마운틴 점수가 높으면 사용해도 됩니다.(제 기준.10점 만점에 7점이상)
프로라이더들이 필드테스터에서 나온 점수니까요.
파우더데크가 필요하냐 안하냐는 파우더라는 환경에 맞게 만들어진 데크입니다.
눈위에서 잘뜨고, 눈을 치고 나갈수 있게.
카빙을 예로들면 프리탄다고 카빙이 안되는게 아니죠.
헤머덱이 카빙의 성능 올려주는것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디.
추가로 트윈덱&디렉셔널프리덱으로 니세코 백볼, 북사면 어디든 갈수 있습니다. 아무문제 없어요.
근데 라이더가 데크 컨트롤에 더 신경을 써야 됩니다.
특히 딥한 파우더를 타는거면 더더욱 노즈 드랍되는거에 신경이 쓰이죠. 파우더를 즐겨야 되는데 신경은 노즈쪽을 신경써야 되니까 온전한 파우더를 즐기지 못한다고 할까요?
팁하나드리자면 니세코면 스키장내 게이트도 들어가실텐데 일행분들 라이딩 기준을 가장 못타는사람 기준에 맞춰서 타주시면 될겁니다.
안그러면 못타시는분 지옥을 보게 될거에요 ㅡㅡ;
팁2 매일 데크 왁싱해주세요 핫왁싱이 좋은데 안되면 럽온왁스라도 발라주세요.파우더에선 활주력이 좋아야 바인딩 푸는 횟수가 줄어 듭니다. 바인딩 푸는 순간 내체력 1% 사라진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팁3 멈쳐야 되는 곳에선 지푸라기라도 잡고 계세요.
넘어지는걸 방지해줍니다. 서야되는곳=잡을수 있는곳
첫원정은 설레죠. 잘 즐기고 오세요. 첫원정 축하드립니디.
파우더데크 빌려 타보는것도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