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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s 풀티탄 데크 인데요...
예전에 중고로 뭣도 모르고 샀다가 타면 탈수록 힘든게 느껴 지네요..
이젠 적응 되긴 했지만 보드가 누르면 말아 올리가는 느낌은 없고 직진성이 너무 강해 알파인은 못타 봤지만
알파인 처럼 타고 있는 기분 입니다...
가끔 우드데크로 타다보면 꾹 누르고 턴하면 j턴이 되는데..이건...
그냥 앞으로 가서 재미보단 이제 살려고 데크위에 올라가 있는 느낌이 강해 질문좀 드립니다...
딱딱한 데크는 어찌 조절하면 좋은지..
덕분에 속도감에 중독되서...천천히 타진 못하겠네요ㅠㅠ
1. 충분히 엣지를 세우고 턴을 시작하는지 확인
- 모스 데크는 사실 Shape 자체가 데페와 비슷할 정도로 잘 말리는 데크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잘 말리는 데크 브랜드 꼽으라면 투탑으로 생각할 정도로...
엣징만 해놓으면 슥 파고들어오는 데크인데 처음 엣징을 충분히 못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첫 엣징을 강하게 하는 방법은 카운터 로테이션, 턴의 마무리를 급정거로 하는방법, 과한 외경을 쓰는 방법 등등...
엄청 다양한 방법이 있어요.
2. 프레스의 방향 확인
- 전 보통 프레스를 엣지쪽으로 찍어 누르는 엣지압과 데크 방향으로 눌러 데크를 휘게 만드는 면압 으로 나누어 설명하는데요
보통 전향각 연습하는 분들은 왜인지 데크를 찍어 누르기만 하려고 합니다.
데크를 휘게 만드는 면압도 아주 중요합니다.
턴의 크기 조절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면압이 없으면 엣지 체인징도 엄청 느려질 수밖에 없어요.
너비스턴 연습한다 생각하고 꾹꾹 데크를 눌러 연습해 보세요.
물론 카빙할때는 어느 하나만 쓰는것보단 엣지압과 면압을 한꺼번에 써야하며
그럴 경우 프레스의 방향은 중력 방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