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헝글보더님들..

저는 이제 서른의 문턱에 넘어선 5년차 헝그리보더입니다.

말이 5년차지, 두시즌은 2-3번밖에 못타고 처음 시작할  때에 구입한 '이월'장비를 지금까지 자~알 쓰고 있습니다.

그 때 당시 구입한게 지니어스라고 써진 161길이의 데크였고 부츠는 32였는데요.. 첫장비라 감지덕지하며 썼습니다.

이번 시즌을 맞이하며, 수준 높은(?) 보딩을 위해 장비를 모두 새로 구입하고자 합니다. 근 2년동안 이쪽에 관심을

안뒀더니 검색해봐도 도통 모르는 제품들만 수두룩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회원 여러분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일단 제 스펙은 188/83이구요, 라이딩이 7-80프로, 나머지는 원에이리나 알리/널리 이용한 간단한 트릭 정도 합니다.

(트릭이라고 하기도 좀 부끄럽지만 앞으로 좀 많이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현재 제가 타고 있는 데크는 비교적 소프트한 편인 것 같은데요(커스텀X에 비해서는 약간 하드한듯) 카빙 시에 떨림이 좀

부담스럽고 탄성이 조금 떨어지는 듯 해서 이번에는 중간 정도 내지는 약간 하드한 데크를 타볼까 합니다.

부츠나 바인딩은 당췌 아는게 없어서 그냥 궁합 좋은걸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격대는 적당한(?) 정도로.. 아, 그리고 이월 상품이라도 제 스팩과 라이딩 스타일에 맞는 좋은게 있음 추천부탁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오늘 1박2일로 무주다녀왔는데 감흥이 새로워서 들뜬 마음에 장비 지르려는 1인 도와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