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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보드 강습 시키려고하는데. 부모인 제가 가르치면 말 잘안들을거 같아서 .;;
강습을하면 한번도 스키장에 안가봣느덷. 처음 배울때 2시간 강습하면 설명해주면 거의 끝날거 같은데.
4시간정도는 해야하나요? 7세라 4시간하면 체력적으로 힘들까봐. 아이를 가르치려고 하니 감이 안옵니다.
경험 좀 전수해주세요. ㅠㅠ
x4를 구매해서. 웰리힐리쪽에 좋은 강사님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사실 금액이 시간당 6~ 10만원 이상까지 천차 만별인데.
처음 스키장 가는거라. 돈낭비일까봐 걱정도 됩니다.
7세 남아인지 여아인지 모르겠으나 강습보다는 놀이 개념으로 시간 보내시면서 적응토록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희 딸이 10살인데, 7세 때부터 입문 시키고 중간에 코로나 시즌에는 몇번 안가고 말았지만
매번 사이드 슬립, 낙엽 정도까지만 하다가 힘들다고 안하고 진도도 안나가고 해서 그냥 시즌 보내곤 했었는데...
10살이 된 올해는 커서 그런지 이해력도 빠르고 스스로 몸을 컨트롤 하는것도 성장해서 그런지 출격 2회차만에 비기너턴 비슷하게 하고 있네요.
물론 사람마다 능력의 차이라는게 있으니까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처음부터 강습 개념보다는 놀이 개념으로
접근 하시면서 하는거 봐서 쉽게 쉽게 잘 따라오면 그때 강습 시켜 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현재 10세아들....웰리 챔피언도 곧잘 내려옵니다.
정확히 7세부터 맆트 타고 올라가서 베이직턴 했었지요.
일단 흥미가 생겨야 되는거 같습니다.
베이직 턴까지....3시즌 걸렸구요.
욕심없이 4살때부터 눈이랑 친해지고 보드랑 친해지고...
5살때도 베이스로 내려오는거 잡아주는(체력 엄청 빨립니다. 같이 뛰었거든요...ㅜㅜ) 그런거 하고..
6살때 팬듈럼 잘하는 수준까지 되고 베이직 턴 알려주고...
7살때는 립트 10회정도 타는놈으로 성장하더군요.
8세땐 또래 아이들과 함께 타는걸 즐겨해서 많이 탔고...
9세때는 종일 강습4회, 여름엔 피스랩도 한번 타보고...
지금은 같이 탈만 합니다.
웰리 비기너 강습 얼마 안합니다.
보드 신고 벗고 사이드슬립 정도까지 알려주는게 기본인것 같았는데..
제 아이는 팬듈럼 하는 상태로 들어갔더니 베이직턴을 알려줬었습니다.
단, 비기너 강습이다보니 마지막에 한두번 내려올때 알려준거였고요
나머지 시간은 같이 배우는 분들과 함께 수업들었었습니다.
옛날에는 공짜였는데....지금은 8시간 8만원, 회원기준 7만원이네요.
대신 보드를 타겠다는 의지가 생긴 후 강습을 추천드립니다.
일단 안전 수칙 가르치고
(보드 엎어놓기, 바인딩 채울때 보드 절대 안놓치기 등등)
스탠딩 + 사이드슬립핑 정도 갈쳐서
강습 보냈습니다.
저는 시간되면 두시간 두번하는게 나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