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이런 이야기 하기 좀 조심스러운데요.

 

어제 무주 설천에서 상급자코스에서 라이딩하는데 스키가 속력이 완전 ㅎ ㄷㄷㄷ 하잖아요?

 

완전 직활강으로 정말로 부딪히면 실려가겠구나 할 정도로 쏘시던데 어떤분은 베이스에서 정지를 못하고

 

망 쳐놓은 곳에서 몸빵하시는 분도 봤네요.

 

컨트롤 하시면서 라이딩을 하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예기치 않은 궤적으로 들어오는

 

보더나 스키어들 한마디로 돌발상황에서도 급정거가 가능할 정돈지 정말 궁금하거든요?

 

혹시나가 뒷치기라도 당한다면 완전 포장육이 될 것 같을 정도로 쏘시던데

 

스키어들 다들 컨트롤 하시면서 라이딩하시는 거겠죠?

 

개인적으로 정말 겁나게 타시던데 이래서 보험들어서 타야 하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올해 처음으로 스키보험들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돌발상황에 대비하면서 보드 라이딩을 즐기는데 다른 스키어분들도 그러시겠죠?

 

 

엮인글 :

미남이십니다

2011.01.02 13:35:38
*.173.9.76

실력이 안되는데 상급코스가는 건

스키어든 보더든 다 문제가 있는거죠

어제도

2011.01.02 13:41:53
*.225.47.180

뒤치기 당해서 포장육 되기 싫으면  빨리 빨리 내려 가면 되는것입니다.

 

활강이 되려면 경사가 급해야 하니, 경사 급한곳에서 잡담하며, 웃고 떠들다간 포장육 됩니다.

 

내려다가 뒤치기 당하면 최소한 포장육은 되지 않습니다.

 

이건마치 고속도로에서 서있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뭐가 무섭고 그러면 안되는건지 모르는것이죠.

 

스키장에서 무슨 낙엽타려고 갔겠습니까?

 

스키장에 대한 개념이 빨리빨리 바뀌어서,

 

서있으면 죽는곳, 서있으면 포장육되는 곳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슈팅~☆

2011.01.02 15:15:02
*.103.83.39

뒤치기 안당할라면 내려가라.

 

서있으면 죽는곳??

 

무슨 슬로프들이 전부 50미터 단거리도 아니고 . .

 

긴슬로프에서 내려오다보면 힘이들어서 사이드에서 쉴수도 있고 한거지..

 

고속도로 비교하시는데 고속도로 처럼 쉬어갈수 있는 휴게소 같은 장소를 만들어달라는 건의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슬로프한가운데서 무개념하게 앉아서 히히낙낙 거리는건 문제지만

 

서있으면 죽는곳 서있으면 포장육되는곳이라니요.. 허참.. 말씀이 너무 무섭네요..

미남이십니다

2011.01.02 15:31:40
*.173.9.76

다른 사람도 다 그렇게 생각하지만 일부러 무플이었는데 ㅋ

어제도님의 글엔 무반응이 정답.

관심받을려고 일부러 남과 삐딱하게 적는 분이지요.

어제도

2011.01.02 19:08:26
*.225.47.180

일부러 무플이었어?   ㅋㅋ하하

 

근데 맞는말도 무플일수 있는데.....ㅋㅋ

 

무반응이 정답이 될수는 있는데 하고싶은말은 해야지 나때문에 안하면 되나....

 

옹졸하고 속좁은 사람 같으니라구.....

 

내가 보기엔 내가 삐딱한게 아니라 님이 삐딱한거 같은데.....

 

내가 무섭다고 하고싶은말을 못하면 안되지....

어제도

2011.01.02 19:05:46
*.225.47.180

플로프에서 쉬든 말듯 삽질을 하든 그건 당사자 마음입니다.  하지만 위험한 순간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제말이 무슨말인지 아시죠?

 

고속도로에서 내가 100미터 달리기를 하든, 자전거를 타든, 가다가 1차선에 세우든, 갓길에서 잠을 자든 그건

 

자기 마음입니다.  하지만 위험한건 감안하셔야 합니다.

 

나는 사고 당해도 상관없다면, 편한대로 하세요... 제말에 귀기울일 필요 없습니다.

 

님도 다른사람들이 쉬고 있으면 힘들어서 쉬는거니까 뭐라 마세요...자기 속도 준다고....

 

고속도로는 고속으로 달려야 고속도로고,

 

슬로프도 신나고 재미있게 타야 슬로프입니다.    내가 쉬는거 방해하지마라가 아니예요...

 

쉬는게 우선인지 타고내려가는 슬로프가 우선인지 먼저 생각해 보세요.

최강남쟈

2011.01.02 13:44:42
*.159.199.61

뭐 중상급와서  프로그보겐으로 직활강하며 내려가는 청소년들 많잖아요~

유령데크보다 더 무서움;;;;;;

뒤에 박혀봤는데, 아무렇지 않게 혼자 일어나서 도망가던;

 

아차차

2011.01.02 14:07:13
*.50.20.11

잘 타는 분들이 무섭지 않습니다. 

스키어 잘타는 분들 보면, 숏턴으로 요리조리 잘 피해서 내려가시던데

직활강하는 초심자들은 무섭습니다.


앞사람의 방향을 고려하지도 않고 타다가 결국 부딪치더군요.

8번

2011.01.02 14:16:37
*.255.13.224

급사에서 저도 나름 과속으로 토우 카빙 싹악~말고 들어갈때 뒤에서 뭔가 오는 물체

 

스키어의 직활강 제 정면 그대로 빡!. 오클리 렌즈가 금갔으며 뒤로 벌러덩 당한 전

 

뇌진탕에 면상 입술 피터지고 스키 노즈 부분은 토우 말고 들어 갔던 제 오른쪽 허벅

 

지 정중앙 내려 찍혔음.

 

우낀건 그 스키어가 박았어도 훨씬 많이 다쳤다는것. 척추 마비로 강릉 병원 후송.(그분 기절)

 

보드도 자동차 사고와 비슷합니다. 제 아무리 마티즈가 박아도 무게가  많은 덤프

 

트럭이 덜다치게 마련이죠. 보딩 역사 첨 충돌 사고인데 한방에 심하게 나버렸네요.

 

그후로 턴 하는 도중에도 후방 감시 목운동 자주 하게되네요.

 

제가 이 내용을 적은 이유는 보드던 스키던 직활강이란 라이딩을 하면 엄청난 속도이

 

기에 이러한 큰 사고가 발생합니다. 우리모두 안전보딩~

아차차

2011.01.02 14:53:13
*.50.20.11

-_-; 저도 누가 와서 덮칠까봐 항상 자꾸 뒤를 돌아봅니다.. 

그런데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게 일이 터지더군요;

아마티

2011.01.02 14:31:37
*.171.51.4

보더는 1p..

 

스키어는 2p..

 

제동에 있어서 스키어의 완전한 승리죠.

EcoDrive

2011.01.02 15:44:36
*.10.148.73

정답은 서로 개념가지고 타면됩니다. 직활강이라 나쁜거 아니고 적당히 상황을 보면서 하면

 

크게 문제될게 없고 보더들은 유난히 스키어들을 색안경 끼고 보는 분들도 있는데...

 

스키어들은 보더들을 색안경 끼고 보는것과 마찬가지로 서로 주의 하면서 안전하게 스킹 & 보딩하면 됩니다.

 

스키의 직활강, 보드의 트릭 둘다 사람있는 곳에서 살인미수죠~

스페이스2u

2011.01.02 15:45:06
*.1.106.124

저도 무주서 보드타지만 개념없는 스키어들 가끔 보이더군요... 보드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조금 탈줄안다고..

막 쏘시는분들도 계시던데 벼는 익을수록 고개을 숙인답니다........... 안전보딩합시다.

턴하는너구리

2011.01.02 21:21:04
*.107.37.152

아주 짧은 스노우보드 경력이지만 슬로프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들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초보 보더나 스키어 - 돌발적인 행동으로 피할 수 없는 충돌을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2. 살짝 자신감 붙은 보더나 스키어 - 뭔가 타진다는 자신감, 즐거움으로 슬로프에 사람이 많아도 쏘는 걸 즐기는데, 

                                                  자신감, 즐거움에서 오는 자아도취로 인해 타인의 동선을 배려하지 못하므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발생 시 컨트롤 미숙으로 충돌.


대략... 큰 사고는 2번의 경우에 많이 발생하는 듯.

사실... 저도 1, 2번에 속했었습니다.ㅠ 

초보 때는 어쩔 수 없다 치고, 사람 피하다가 그물망에 몇번 낚인 뒤로 앞사람 동선에 관심을 갖는 습관 들였네요.

확실하지 않지만, 얼마전 뒤에서 저를 맹렬하게 들이받았던 스키어도 2번이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2190
11088 첫 데크가 까였네요 ㅠ_ㅠ file [16] 삼백원 2011-01-02   1309
11087 저만 그러는 걸까요? [3] 끙이 2011-01-02   460
11086 방금휘팍곤돌라에서 [1] 몽실몽실몽실 2011-01-02   771
11085 저는요 지금~~ [1] 따랑이_뼈 ... 2011-01-02   363
11084 보드장소식 테러.. 방군 2011-01-02   639
11083 누구나 칼럼내용에서 히로유키 동영상 보고나서.... [3] 청출어람 2011-01-02   736
11082 저 성우 심철가요~~ [4] ▶168cm◀ 2011-01-02   381
11081 지산 야간 가시는 분 !!!! East_M 2011-01-02   331
11080 아싸 1월7일 내생일 스키장 특별할인 ㅎㅎ [9] 세계일주_10... 2011-01-02   1075
11079 아 해외원정은 정말 어렵네요 -_-; [1] dockyong 2011-01-02   517
11078 성우 출격 할까 말까. 고민이.. [1] 아노리우스 2011-01-02   303
11077 그러고보니 곤지암... [4] 곰아저씨 2011-01-02   566
11076 휘팍 VS 용평 VS 하이원 스키장셔틀버스의 차이 ㄷㄷㄷㄷㄷㄷㄷㄷㄷ [6] ☜ RapTure☞ 2011-01-02   2184
11075 지산오후 야간! East_M 2011-01-02   388
11074 솔로스킹의 비애 [7] 개풀뜯어먹... 2011-01-02   757
11073 아...이런게 앞쩍 이군요 [4] NExT4EvER 2011-01-02   1000
11072 안녕하세요~~ [1] 요맨 2011-01-02   332
11071 오늘 성우현장스케치에 볼컴스노님이... [2] NEOLOGIC 2011-01-02   659
11070 아 김지수씨 광고도 못찍었네ㅠㅠ BEST1 2011-01-02   592
» 직활강 스키어들~ [14] 들개보더 張君™ 2011-01-02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