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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칼럼에서 '초/중급자를 위한 카빙턴의 방법론' 을 보고,
제가 턴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아서 다시 턴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보딩강좌의 '박정환'님의 라이딩 동영상을 참고해서
상체를 모터보트 운전하듯 돌리고,
무릎은 헤드라이트 이동하듯이 돌리고,
토우/힐 사이드 턴은 물을 따라내듯이 연습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토우턴은 슬립이 적게일어나고 엣지가 먹어서 리바운드(제가 느낀게 맞다면..^^)가
딱 느껴지면서 샤아악~하고 움직이는게 느껴지는데요.
힐턴은 들어갈 때, '퉁 퉁 퉁'하고 튕기면서 턴이 안되고 슬로프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속도가 조금 줄어들면 그제서야 턴이 됩니다.
여기서 엄청세게 허벅지에 힘을 주면, 튀기는게 덜합니다.
힐사이드턴에 들어갈때 자세가 좀 불안정해서 그런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급사에서 j턴 연습하세요. 그리고 s를 하시면 조금 잡힙니다.
문제는.
업다운도 아니고.
엣지 주는 타이밍도 아니고.
로테이션의 문제는 더더욱 아닙니다.
문제는 컷(날)이 지면을 타고 흐른 뒤 즉. 진행방향과 같은 상태에서 호(턴)를 그려야하는데,
그냥 앉거나(프레스 & 다운) 혹은 일찍 돌기 때문입니다.
폴라인(공이 굴러가는 방향)에 확실히 보드의 컷(날)을 안착시킨 후 프레스를 줘야
위 현상이 해결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나는 앞으로 가는데 보드는 진행방향과 반대로 (90도) 되어있기때문에...
따라서, 일단 진행방향에 보드를 안착시킨 후 컷의 이동방향(카빙)을 감지한 후 프레스를 주시면
부드럽고~
우아하고~
단아하고~
깔끔하고~
파워풀한 카빙이 되어 버립니다.
무작정 앉지말고.
무작정 서지말고.
롱턴의 수 많은 타이밍 혹은 시점에서 내가 어디서 어떻게
몸과
날과
힘과
시선을 줘야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롱턴을 확실히 연습하십시요.
롱턴...
ㅇㅋ?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슬롭을 어디서 연습하셨나요??
챔피온 같은 상급 슬롭에서 연습하셨다면, 다운이 부족하신게 맞구요...
그게 아니고 중급 정도인데 힐에서 슬립 나시면...
J턴 연습 좀더 해보시길 권장합니다~